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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친일파들이 이때다싶어서 한소희 물고 뜯는거라 생각했음. 근데, 나도 여자지만. 남의 연애사에 콩팥거리는 사람들은 여자들이 대부분. 고만 좀 하지. 셋 다 각자 모자란 부분이 있었는데 왜 한 명만 불쌍한 피해자고 나머지 커플은 잔인한 가해자로 몰아가는건지 이해안됨.
거기에 좋다고 온갖 조롱에 비아냥 거리면서 낄낄거리는 애들 진짜 얼굴 한번 보고싶음. 현생에서도 댓글과 똑같이 말하면서 낄낄 거릴 수 있는지 진짜 궁금함. 이러다가 ㅈㅅ같이 안좋은
사고로 이어지면 기자 탓 하면서 본인은 처음부터 적당히 하자고 했다면서 이럴 줄 알았다면서 태세전환하고.. 그때 가서는 혜리를 지금처럼 똑같이 털려나? 시작이 너부터 였으니 책임지라고?? 진짜 소름끼침. 다들 집단 광기 정신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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