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결별기사 나고도 더 이야길 해보자 했으니 시간을 갖고 있던차 아닌가.. 너무 빠른 연애라 당횡 스럽긴 하겠지 전여친 입장에선…

회피형 남자가 제일 답답하지..애매하게 끝을내니..경솔한ㅅㅎ랑 잘맞는듯.

서로 끝이라고 한건 맞지만 한쪽은 아직 미련이 남았던거고 한쪽은 끝난거고 그래서 새로운 사람 만난거고 딱히 누가 잘못한건 아니지. 미련이 남아 마음 아프다고 상대방을 비난받게 하는건 아닌듯

아직 대화 할 여지가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11월에 결별기사를 냈을까 싶다가도 헤어지기로 결정 지었고 우리 사이가 정리된건 맞으니까 기사화 시키는게 맞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새로운 연애시작을 위한 빌드업이었구나 라는걸 깨닫고 통수 맞은 기분이겠지. 결별설이 나와의 정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함이었다는걸 깨달으면 너무 슬프고 비참하지

헤어지자고합의했으니 기사도 냈지. 그 후에도 감정이 남았으니 나중에 더 얘기하자고 돌려서 거절한거고..둘이 오래 사귄 만큼 다신 연락 말고 헤어져하고 그냥 끊었겠어요? 혜리가 마음이 많이 남았나봐요..류준열씨 잘못은 없어요 근데 더 좋아한 사람이 아픈거죠..

으악.. ㅎㅖ리입장은 속상할듯.. 남자가 어찌 그리 답답하게 굴까 이런 남자 뭐 아쉽다고 7-8년을 만난거.. 혜리씨 전화위복이에요 더 좋은 남자 너무 많고 ‘혜리’인데 뭐가 아쉽나요 ㅋㅋㅋㅋㅋ 너무 잘 되었어요 이런 결말이라 더 정리하기 쉽지요 진짜 별로인 남자네요. 이번기회에 미련버리세요 한소희한테 버리세요 ㅋㅋ

잡소리들 하지마세요 여름부터 시간을 갖다가 11월에 결정 지은건데 혜리 마음 이해 가지만 한쪽이 미련 있으면 몇달 몇년을 “아직 헤어지지 않은 상태” 인거냐 ? 지들이 그걸 정해서 혜리 빙의해서 잡소리 해대네

시간을 갖자고 한.. 그 이전부터 점점 이런 분위기나 마음은 계속 됐을건데.. 그냥 인정하기 싫었던 거는 아니었을지.. 한쪽은 끝났는데 한쪽은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이게 잘못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냉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어떤 만남이던 똑같은 마음으로 끝맺어지는 만남은 없어요.. 그때마다 쟤 때문이네 어쩌네 남탓만 하실건가요.. 서로를, 또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난 정말 이 끝난 관계에서 아무런 책임이 없는건지..

이 댓글이 딱 맞지. 더 생각해보자 라고 했으면 아무리 연락이 없더라고 확실한 끝맺음은 아니었지. 아니면 열애하기전에 열애한다곤 못해도 혜리한테 마지막으로 연락해서 확실히 정리하자. 얘기라도 하던가. 혜리입장에선 통수맞지

11월에 결별기사 나고도 이야기해보자고 한 후 아무말 없다가 1월부터 다른 여자 만난거니까 혜리입장에선 황당하지 똑같은 경험 있어서 그 맘 안다 어째 이런 사람들은 레파토리가 다 똑같은지. 힘내라 혜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