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영화
릴리슈슈24.03.08 11:07

듄 파트2, 박수쳐주고 싶게 너무 재밌었다. 원작을 사서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음.

드뇌 빌뇌브 '컨택트' 보신 분들이라면, 감동의 정서 흡족하게 느낄 수 있고, 미소년이었던 티모시 살라메가 이 큰 작품의 원탑으로 우뚝 섰다는 점에서 감개무량. 젠 데이아는 미국의 mz를 대변하는 역할로 핫하다가 장르물에서의 새 입지를 보여줌. 하비에르 바르뎀이...아들을 위해 출연했다고 하였는데...ㅎㅎㅎ 역할에 충실하였지만 그는 나의 영원한 대배우이자 그의 아내는 내 최애 배우. 조슈 브롤린 재등장에 눈물을 머금고.... 오스틴 버틀러 맑은 눈의 광기란 이런 것..(버틀러 내한 했을 때, 엘비스를 보고 싶었다...꼭 찾아봐야지) 플로렌스 퓨는...티미랑...왜 자꾸 이렇게 꼬이다가 그러냐며 레아 세이두 너무 짧게 나왔지만 그냥 비주얼이 고혹적이라 개연성이 다 설명됨.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맡은 하코넨 남작은 뭐랄까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목욕탕 오물을 오마쥬한 것만 같음. 반지의 제왕이 연상되는 이 작품...파트3을 기다리며....n차 관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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