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124.03.06 09:22

요새 방송에서 이혼을 너무 가볍게 다루는거 같아 조금 불편합니다.. 물론 이혼을 잘못된 시선에서 바라보는건 아닙니다.. 살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이혼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연예계 이혼들은 좀 가벼이 다뤄지고, 뭔가 이야깃거리로 우습게 다뤄지는 것을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칭찬을 받아야 마땅한것도 아니니까요.. 이혼 가정의 아이들은요.. 친엄마 새엄마, 친아빠 새아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표출됩니다. 어쩌면 아이들이라서 더 쉬쉬하는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진 아이들이 많아요.. 이혼한 사람이기전에, 누구의 엄마 아빠가 일텐데.. 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너무 웃음거리로 폄하되는 방송이 조금 없어졌음 합니다. 점점, 결혼률보다 이혼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방송매체의 역할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분명..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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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AriLb2724.03.06 09:28
베플맞는 말씀입니다
ccss12324.03.06 14:13
베플난 이혼이 아무렇지 않은 사회가 되어서 아이들이 이혼이 상처받을일이 아니라는걸 알고 위축되거나 심리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음 아이가 커가는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하되 부모 자신들의 인생도 중요한것임
DhCdYry9924.03.07 00:42
이혼도 결혼도 다 나를 사랑해서 한 선택일텐데 가볍고 무겁고가 어딨겠어요? 애까지 낳고 살면서 오죽하면 이혼을 했겠어요 불행한 부모를 보고 사느니 안까우고 따로 사는 부모가 더 나을지도 몰라요
hisashi24.03.07 00:05
뭔 개ㅅㄹ 야?그럼 연예인인데, 이혼 발표를 하지 말고 숨기고 있으란겨?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ccss12324.03.06 14:13
난 이혼이 아무렇지 않은 사회가 되어서 아이들이 이혼이 상처받을일이 아니라는걸 알고 위축되거나 심리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음 아이가 커가는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하되 부모 자신들의 인생도 중요한것임
skxOllv7024.03.06 10:26
가볍게 다뤄서 좋은데요?? 흠이 아니라지만 님은 흠이라고 생각하는거 맞잖아요. 방송에는 인간의 삶과 인생을 다루는거지 칭찬받아마땅해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uhNwelD9324.03.06 09:56
가볍게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살기위한 이혼이였는데 낙인이나 오점같은 시선이 싫거든요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혼 당사자들은 심각하고 진지하게 비춰지는게 더 싫습니다
FHAriLb2724.03.06 09:28
맞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