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이를 낳으면 멸시받고 천대받는 나라입니다
오늘 파땡갔다가 맘충되었네요.
애키우는 엄마로서 자주 격는 일이니..
속상한 맘이지만 .ㅠㅠ
빵집사장님 눈치가 보여 어서 계산하고 나가려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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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빵집사장이
이제 6살된 저희 큰 아이한테
애기 좀 잘 봐~~주~~고 있어봐~~~
이러면서 기분나쁜티를 너무 내더라구요.
보다못해
혹시 저희 아이들 때문에 기분이 나쁘시냐고했더니..
애들 관리도 못하면서 빵집에 오는 손님 없다고..
.
기분 나쁘시면 그냥 저희 가겠다고하니..
딸기 데니쉬는 망가졌으니??!? 계산을해야된다는 겁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크림 어디하나 나온곳도없고눌린곳도 없었어요.
.
그래서 그럼 쿠폰으로 사겠다고했더니.
그럼 나머지 환불 안되니알아서 하라더군요.
진짜 이게 맞는건가 .ㅠ 머리가 띵하고.
그렇게는 못하겠다 빵이 어디가 망가졌나했더니
.
결론은 애.가. 만졌으니 사야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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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뒤에 온사람들 계산해한다며
저를 거지취급하며 기다리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서럽고 몸이 떨렸습니다.
그 사이에 아이가 진열대의 뽀로로 초코를 꺼내들었고
그걸 깨물었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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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님들이 가고
이걸 어째야하나 분을 삮이고 있는데
.
그 데니쉬랑 뽀로로 초코를 계산하라고해서.
데니쉬는 망가진곳이 없으니 싫다고 했고.
뽀로로만 계산하겠다고하니..
그렇게는 안돼고 데니쉬를 계산 하라며 계속 억지를부리기에 경찰부르자고하니
애 관리도 못하면서 ..
다시는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나도 다시 갈생각은 나도 없었는데..)
파땡은 차라리 노키즈존 하세요.
.
그래서..
하고싶은말은요.
.
아이 낳지 마세요.
제가 저에게 온 소중한 울 애기들을 후회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보면 미안한 마음이 너무너무 많이들기에..
엄마는 어딜가도 천대받고 멸시받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니까.젊고 능력있는 청년들아
아이 낳지 말고
한푼두푼모아서 .. 이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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