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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mom24.03.01 17:59

한국은 아이를 낳으면 멸시받고 천대받는 나라입니다 오늘 파땡갔다가 맘충되었네요. 애키우는 엄마로서 자주 격는 일이니.. 속상한 맘이지만 .ㅠㅠ 빵집사장님 눈치가 보여 어서 계산하고 나가려고했어요 . . 근데 빵집사장이 이제 6살된 저희 큰 아이한테 애기 좀 잘 봐~~주~~고 있어봐~~~ 이러면서 기분나쁜티를 너무 내더라구요. 보다못해 혹시 저희 아이들 때문에 기분이 나쁘시냐고했더니.. 애들 관리도 못하면서 빵집에 오는 손님 없다고.. . 기분 나쁘시면 그냥 저희 가겠다고하니.. 딸기 데니쉬는 망가졌으니??!? 계산을해야된다는 겁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크림 어디하나 나온곳도없고눌린곳도 없었어요. . 그래서 그럼 쿠폰으로 사겠다고했더니. 그럼 나머지 환불 안되니알아서 하라더군요. 진짜 이게 맞는건가 .ㅠ 머리가 띵하고. 그렇게는 못하겠다 빵이 어디가 망가졌나했더니 . 결론은 애.가. 만졌으니 사야된다고 하네요.. . 그러고는 뒤에 온사람들 계산해한다며 저를 거지취급하며 기다리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서럽고 몸이 떨렸습니다. 그 사이에 아이가 진열대의 뽀로로 초코를 꺼내들었고 그걸 깨물었더라구요.ㅠㅠ . 다른 손님들이 가고 이걸 어째야하나 분을 삮이고 있는데 . 그 데니쉬랑 뽀로로 초코를 계산하라고해서. 데니쉬는 망가진곳이 없으니 싫다고 했고. 뽀로로만 계산하겠다고하니.. 그렇게는 안돼고 데니쉬를 계산 하라며 계속 억지를부리기에 경찰부르자고하니 애 관리도 못하면서 .. 다시는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나도 다시 갈생각은 나도 없었는데..) 파땡은 차라리 노키즈존 하세요. . 그래서.. 하고싶은말은요. . 아이 낳지 마세요. 제가 저에게 온 소중한 울 애기들을 후회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보면 미안한 마음이 너무너무 많이들기에.. 엄마는 어딜가도 천대받고 멸시받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니까.젊고 능력있는 청년들아 아이 낳지 말고 한푼두푼모아서 .. 이민가세요..

파땡는 노키즈존인가요 | 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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