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사이다같지만 현실적으론 몽상이나 다름없음. 왜냐하면 이제 대한민국에서의사라는 직업은 남을 돕고 생명을 살리기위한 사명감이 아니라 평생 수익을 보고 돈벌어 잘먹고 잘살기위해 선택하는 직업이 되었기때문임. 지금 대한민국에서 좁디좁은 의대 문턱을 통과해 의사가 되려면,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써야하는게 현실임. 남들 위해서 희생하기 위해 그렇게 의사가 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대다수는 의사라는 직업에서 그런 투자 이상으로 충분히 안정성과 수익을 기대할수있기때문에 그것을 감내하는것임. 그렇게 사명감보다는 이후 안락한 인생을 위해 기를 쓰고 의사가 된 사람들에게 희생적 직업윤리를 기대하는것부터 넌센스인거고.... 그러니 힘들고 돈안되고 스트레스높은 필수의료엔 그렇게 사람이 부족한거고, 편하고 돈잘버는 성형외과엔 의사가 몰리는거임. 의사에 대해 너무 헌신적인 직업 이미지의 환상을 가지고 그걸 강요하는것부터가 현실을 몰라도 너무모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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