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건이 사실이던 아니던 이렇게 남들 다 보는 SNS에 글 올리는건 박지윤 망신주기밖에 안됨. 이러면 본인 속은 시원하겠지. 남들한테 박지윤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얘기하는거니까.
문제는 애들임. 벌써 인스타에 스토리 공유 되고 기사까지 나고 있는데 애들이 폰, 컴퓨터 1도 안할거라 생각하는건가? 안하더라도 친구들 입소문은? "야 니네 아빠는 엄마 경호원한테 맞았다매?", "니 생일날 니 엄마는 와인마시고 아빠는 그거 구경만 했던데?" 이런 얘기 들으면 자식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엄마 나빠? 아니면 아빠는 왜 이런걸 남들 다 보는데 써가지고? 만약 둘 다면? 애들은 누구한테 정서적으로 의존할까? 뭐 만 하면 SNS에 글쓰는 아빠? 아빠가 욕하는 엄마?
이런 기사들이 보는 우리에게도 지치는 일이지만 제발 남편을 떠나 애 아빠라면 SNS에 올리지 말고 폭행 당했으면 경찰에 고소를 하거나 애 엄마랑 얘기를 해, 얼굴 보기 싫음 문자나 카톡. ,DM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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