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잘못한 점:
교사도 사람이라 너무힘들면 짜증 낼 수도 있음
그래도 교사인만큼 그 순간에도 참았어야함.
집에가서 짚신인형 만들어서 물어뜯더라도 그 순간 애앞에서
그런행동 한 것은 잘못이 맞음
주호민이 잘못한점:
녹음기 사용? 별의별 사건이 판치는 세상에
애가 학교얘기만 나오면 불안해 하고
그래서 진짜 내 애 안전과 건강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내가 미친개객기되고 녹음기 쓸수있음
그리고 막상들었을때 내 아이와 일대일로 하루종일 있는 교사가
일분이든 한마디든 그런 말로 아이를 대했다 생각하면 속뒤집어짐.
그냥 뒀을때 더 심해질수도 안보이는데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절대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심정도 이해함
그런데 왜 주호민이 더 잘못했나
주호민네는 본인들의 잘못은 다 양해 가능하고
그럴수밖애 없었던 '사건' 으로 스스로 자신들을 용서함.
그들 아들에게 뺨맞고 어린나이에 남자애 성기를 봐야했던
피해자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지도 않고
명절 휴일까지 선생한테 문자해서 중재 안해줘서 서운하다고 토로함 심지어 아들에게 내려진 처분도 맘에 안든다며 본인들이
해결책을 제시함
이유는 자폐아라서 어쩔수가 없었다며
이만큼 사과해도 그들이 받아주지않는다면 우리잘못이 아닌거라는
만화를 그리면서 스스로 자위함
그렇게 너그러운 마음을 선고유예 정도의(법에 안걸리는건 아니나 이정도로 벌주기 너무 경미할때나오는 형임)
하루종일 한 녹음본 중 추려나온 몇분. 교사가 토해낸 짜증에는 쓸 생각이 없었다는 것.
교사를 교칙 상 바꿀 수없으니 밥줄을 끊고 감옥에 넣어서
우리아들을 구원해야한다는 이기적인 마음.
교사가 사과했을때 본인 아이가 그동안 끼친 해를 생각해서라도
다른 방법을 찾을 수없었나
오죽 선생이 힘들었을까 한번 생각못하고 경찰고발하면서 상황이 극단으로 치달은듯하다
방송복귀나 뭐나 개인자유이지만 이미지 많이 바뀐건 어쩔수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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