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아니 진심 개무서웠음
가족 전체로 그날 패닉에 빠짐
순서가 조금 이상하니 본론으로 감
예전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몇년전에 엄마랑 나랑 마트갔다가 집에 도착함 근데 현관문 앞에 토끼 인형이 있는거임⬇️⬇️
그래가지고 엄마가 누가 장난 친줄 알고 계단에 굴려서 버림 그리고 밖을 우연히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나갔다 와서 봤는데 계단에 굴렸던 인형이 또 있는거임 그 인형이 그냥 거의 10년은 넘은 듯한 비주얼이여서 겁나 무서웠음
아무튼 이번엔 엄마가 창문으로 내던졌음
그리고 아빠가 퇴근하시고 집에 와서 엄마랑 나는 그 토끼인형 이야기를 해주고 아빠한테 봤냐고 물어봤음 근데 아빠가 현관문 고리 위에 있었다는거임...;;
⬆️⬆️이사진 처럼 그대로
그래서 우리 가족은 단체로 패닉이 왔음..
그리고 잠시 뒤에 정신차리고 다같이 집에 다들 하나씩은 있는 쇠 몽둥이를 들고 나감
근데 이번에 보니깐 없었음
그인형이 어디로 간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임...
어린애가 장난 친거 아니냐고 했는데 아빠 퇴근시간은 그때 당시 11시에서 12시 쯤이였음 그리고 그때 우리빌라에선 내가 제일 어렸었고 거의 다 고등학생,성인,할머니 할아버지 였음 그래도 진짜로 장난친걸까 생각 드는데
그렇다기엔 내가 우리 빌라 사람들 거의 다 알았었는데 그런인형을 좋아하거나 가진 사람을 못봤음
그리고 몇년?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멀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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