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23.12.28 18:36

연예인들은 국민과 정부 눈칫밥 먹고 사는거 이해합니다.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 그간 쌓아온 노력이 무너지니까요. 그래서 동료들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겠죠. 이선균씨가 정말 힘들때 공개적으로는 못하더라도 개인적으로라도 따뜻한 말한마디... 이선균씨 곁에는 동료들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면 이선균씨가 지금 살아계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선균씨가 죽고나서 너도나도 공개적으로 추모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도 합니다. 추모를 하고 자 하는 것인지, 이때다 싶어 자기의 존재를 알리고 자 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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