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senbly6723.12.27 18:26

이선균의 팬이자 바른 생활 사나이로 참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던 한사람으로 이번 이선균 마약사건은 정말 큰 충격이었다. 더 충격은 수면제인줄 알고 코로 흡입했다는 부분은 참 어이가 없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외적으로 들키지 않으려고 마약을 주사대신 코로 흡입한다고 매체를 통해 인지하고 있었고 술만 몇잔 마셔도 기분이 묘해지고 울렁거리는 기분을 느끼는데 마약인지 몰랐다는건 세상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뻔히 보인다. 참 나 대략 난감에 어이상실이다. 어떻게 마약을 모를 수가 있는지? 수면제는 한두알 먹고 말면 되지 그걸 굳이 가루를 내서 코로 흡입하고 또 수면제는잠을 자려고 먹는거 아닌가, 왜 술집에서 수면제를? 뭐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앞뒤가 하나도 안 맞다. 뭐가 억울한건지? 이선균을 정말 좋아하고 팬이었던 우리가 뒤통수를 대박으로 맞았는데 그게 억울한거 아닌가? 억울하다는 말의 뜻을 모르나? 죽은 사람은 무지 안쓰럽고 차라리 살아서 벌받고 다시 우리의 스타로 돌아왔음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끝까지 거짓말 한 이선균은 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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