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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ODoarV723.12.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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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yourman23.12.24 13:59
안타깝지만 현실은 일반인이 정신과가면 기계적인 질문,답변만 오가다 처방전 받고 끝임 저런 cozy한 심리치료를 기대하고 방문하면 상처만 더 받음
Lybel23.12.24 12:59
여기는 수도권 학구열 높기로 유명한 곳중 한 동네인데, 동네 생길때 들어선 곳 한군데와 최근 몇 년간 정신과의원이 네 군데나 생겨서 반경 1키로내에 다섯개나 있음. 맘까페에도 병원 추천해달라고 상담 문의하는 글 아무렇지 않게 올라오고 다녔던, 다니고 있는 댓글들 많음.
23.12.24 12:40
그래도 기본적으로 동네에 정신과 의원 조그마한 병원 자체도 생기는걸 집값 떨어진다고 거부하는 문화라 힘들겁니다. 예전에 한창 조현병으로 논란일때 조현병이 바로 생기는게 아니라 쌓이고 쌓여서 생기는 큰 문제라고 쉽게 상담받고 쉽게 진료할 수 있는 의원들이 동네에 생겨야 한다고 댓글 달았다가 ㅋㅋㅋㅋ 악플 폭탄 받았거든요. 우리나라는 정신병이 쌓여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한번에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어이없던 대댓들이 결국 치료받으러 환자들이 오는건데 더 큰일 아니냐고 아는척 하지 말라더군요.
o0000o23.12.24 12:18
맞아요 요즘은 정신과 진료도 나쁜게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