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ltgkZo323.12.05 09:59

예능의 저주라기보단 이게 진짜 현재 부부들의 민낯인거같음.. 진짜 살면서 평생을 사랑뿜뿜만 하는 부부는 정말 천운?으로 감사하며 살면 되는거고.. 평균적으로 결혼해서 살면서 죽도록 미워안해보고, 안싸워본 부부 얼마나되겠나.. 부모 세대때는 사회적인식도 그렇고 애때문에라도 참고 살았지만, 요즘은 이혼 뭐 흠도 아니고 애데리고 재혼해서 더 찐사랑만나 잘사는 케이스도 많이 보이니.. 백세시대에 참고 살 젊은이들이 어디있겠냐?? 하나밖에 없는 내 인생이 중요한거고 남들 시선보다 내 행복이 중요한 시대인것뿐... 그리고 종종 댓글들에 그럼 저런예능나와서 쇼한거냐 이런 악플다는사람들 있던데(이 부부 기사 말고도 이혼 부부 기사들) 난 그거 이해됨... 일반 부부들 중에도 부부사이 별로거나 감정 안남아있어도, 당장 이혼도장 찍을거 아닌데 주변에다(부모님이나 친구나 직장동료등에게) 저희 사이 안좋아요~~ 낼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사이로 사는중입니다~~ 라고 떠벌리고 다닐사람 있음? 솔직히 사이 별로고 잘 못지내는거 결국 내 얼굴에 침뱉긴데 도장 아직 안찍었는데 굳이 직장에서나 친구들하고 만났을때 부부얘기 나오면 그렇게 말할사람 어딨겠어, 나같아도 관심받고 나없는데서 말나오는거 싫어서라도 그냥 잘살고있다 별일없다 하겠다... 진짜 결심서고 도장찍고 말하는거지.. 그니까 연예인들도 사이 별로여도 일단 저게 일이니까 그냥 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함...암튼 부부일은 부부만 아는거지...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로 함부로 생각할게 못됨... 진짜 좋아보이고 착해보이는 이미지도 집에서 배우자 한테 어떨지는 정말 그 배우자만 아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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