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결정적으로
전두환이 못했으면 노태우가 대통령 될일도 없었다..
87년 대통령 선거때 야당후보들은
하나같이 죄다 전두환 독재탄압 심판을 구호로 내걸고 선거운동했음.
다른이슈들은 전두환독재심판 이슈에 다 묻혀버린
그야말로 오로지
전두환 독재심판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묻는 원포인트 대통령선거였음. 그결과 어찌됏음?
노태우가 당선됐음.
전두환심판이 주제인 선거에 노태우가 당선됐으면
전두환이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그런 무지막지한 독재자가 맞긴 맞는 건가 하는 의문이드는건 당연한거 아님?
전두환의 공과는 그 당시 살았던 국민들이 지금 역사책보고 배우고 자란 애들보다 더 잘알것이 아닌가.
그당시 국민들은 광주 518민주화운동,이한열 박종철 고문치사같은 대형사건이 있었어도
전두환 친구인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줬다.
뭐 사람들은 야당분열로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대통령된거라고 비하하지만 그건 아니다.그때 이념적으로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보수 후보고
김대중이 진보후보였음.
이념적으로 보수는 분열됐고 진보가 단일후보여서 보수가 불리하면 불리햇지 유리하지 않았음.
노태우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구도속에서 대통령에 당선된거다. .
지금 전두환을 독재자라고 외치는 세력들한테 묻고싶은게
자기들은 그렇게 독재 싫다면서
정작 자기들은 97년에 정권잡을땐 왜 김종필 박태준같은 516쿠데타 세력과 연합해서 정권창출함? ㅋㅋㅋㅋㅋ
이런 이율배반이 또 어딧냐
그당시 투표율봐라. 민주화를 바라는 국민이 그렇게 많은거라고 볼수 없다.
득표율로 따져봐도
(신군부 노태우+구군부 김종필) 45퍼
(김대중+김영삼) 55퍼
의외로 민주화를 원하는 결과가 압도적이지 않으니까
민주화세력이 선거전략을 수정해서
그후에
김영삼은 군부세력인 노태우 김종필과 3당합당으로 연합하고
김대중도 97년에 516세력인 김종필 박태준과 연합하는 사태가 벌어진거다.
뭘좀 알고말하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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