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시작하면 못 끊는다고 봐야 됨.
마약 치료? 별 거 없음. 그냥 의사가 주기적 상담해주고 옆에서 응원하면서 같은 투약자끼리 으쌰으쌰하는 정도임.
도파민 분비가 회복되지 않으니 계속 우울해서 우울증약 좀 처방해주는 정도려나.
결국 개인의지력이 가장 중요한데... 그렇게 의지력이 뛰어난 사람이 마약에 손을 댔겠음?
마약 투약할 정도의 인간이면 끝내 끊어내지도 못할 깜냥이란 소리임.
마약 치료자 통계도 있지 않냐고? 그럼 끊을 수 있는 거 맞지 않냐고?
그거야 단기간 추적조사라 그렇지 장기간 추적 조사 해봐라. 마약 시작하면 평생을 참아야 하는데 평생 동안 참는 사람 열 중 하나 되려나.
장담컨대 저기 나온 인간들 5년 후, 똑같은 소리하고 있을 거다.
"마약하지 마세요."
그러고 또 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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