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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23.11.29 09:16

친구 이야기 입니다 널리 널리 펴졌으면 하네요 남자는 경기도 ㅇ인 ㅂㅈ센터 헬스트레이너팀징이구요 여자는 아동복매장 ㅈㅇㅇㅅ 사이트도 운영하는 애기 둘 엄마라고 하네요 바람난 전남자친구가 진짜 ㅆㄹㄱ인 이유는 너무 많네요 친구와 3년정도 사귀었는데 1년반전 지방에서 친구는 전남자친구 하나만 보고 지방에서 경기도까지 가서 뒷바라지 해줬어요 매주말 항상 여기저기 같이 놀러단고 동거까지 해서 사건 당일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뒤통수 맞았네요 사건은 11/4일 일어났는데 그여자 남편이 둘이 같이 찍은 인생네컷을 가지고 센터로 찾아오면서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와 전남자친구는 평소와 같이 미래에 대해 얘기도 하고 다를바가 없던 하루였다고 합니다 오후 8시쯤 전남자친구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요 전남자친구-ㅇㅇ아 나 퇴사할꺼야 3년 만났르니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어떤지 알잖아요화난거같아 걱정되서 친구-오빠 화났어? 누가 화나게했어?라고하니 전남친구-아니 회원이랑 만나는거 걸려서 퇴사해 친구는 이얘기 듣고 머리가 하얘지고 할말이 없어 짐을 챙겨 그 저녁에 2시간이 훨씬 넘는 본가로 돌아오려다가 그여자를 한번 보고 가야겠다 생각이 들어 그여자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전남자친구는 보고 갈 생각도 없었죠 너무역겹잖아요 친구-저기요 ㅇㅇㅇ핸드폰 맞으신가요 저 ㅇㅇㅇ팀장 여자친구입니다 그여자-네 친구-ㅇㅇㅇ팀장 여자친구 있는거 알고 만나셨어요? 그여자-네 전화로 미안하다는 소리 한마디도 안하고 그여자와 만나기로 하고 그여자를 만나 얘기를 하고 있으니 전남친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와서 한다는 말이 나 얘 만날거니까 너 이제 가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맨날 도시락 싸주고 친구도 위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10월 마지막주 주말 친구 가족들이랑 평소와 같이 재밌게 놀았구요 양쪽 집안과 활발히 왕래 하던 사이였어요 남편이 센터에 찾아오지 않았으면 친구는 계속 모르고 바보처럼 뒷바라지 했을거예요

전남자친구 이야기 | 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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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23.11.29 09:31
남편이 센터 찾어온날 유부녀 이혼도장 찍었다고 하네요 이후 조용히 살아도 모자랄판에 아직 이런일이 한달도 지나지않았는데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스토리에 떡하니 올리며 그 지역에서 그렇게 잘돌아다닌다고 하네요 진짜 잘먹고 잘사는 모습 보고싶지않아요 전남자친구 부모님과 왕래를 많이 했지만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죠 혼도 내봤지만 마음은 어쩔 수 없더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잘못도 안한 친구가 창피해서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저 남자 여자 하는 행동들을 보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렇게 올리기 되었다고 합니다 억울해서 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