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걸 비싸다고 했을 뿐인데 거기에 너무 의미 부여하면 피곤해서 못 사귐 사귀더라도 저런 식이면 결국 얼마 못 가서 헤어짐

그냥 객관적으로 매운탕 물가가 비쌌다는 말이 하고싶었던 거면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우리 둘다 매운탕 먹고싶었던거구나~ 그래도 그 가격이면 근처에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기회되면 근처에서 또 먹으면 되죠!”라고 넘어갔으면 문제 없을 것을..

의미부여가 아니라 본잉도 양이 안차서 배고팠으면서 그걸 참고 나중에 비싸서 구랬단 말 하는 자체가 넘 구질구질함 진짜 사귀고 싶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으면 저런말 안했겠지 그런 생각이 드는거죠 어떤 남자 어떤 여자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돈 아깝단 얘기를 꺼냄?

비싼거 비싸다 할수있는데, 둘다 먹고싶어했고 양도 안찼는데 비싸다고 결국 안먹었다면 그저 의미부여한게 아니라 기분상할수 있는 포인트임. 심지어 상대방은 밥빼고 거의 다 사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