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맛있는 라멘
뭔가 독특한 라멘집을 찾고 있다면 한 번씩 가볼만한 라멘 맛집 세 곳

*부산 수영구 오리엔탈 누들바 &apos;를를&apos;
*서울시 용산구 &apos;멘타미&apos; &#x28;합정 본라멘&#x29;
*서울시 성동구 &apos;라무라&apos; &#x28;닭요리에 진심&#x29;



쌀쌀해진 날씨,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한 그릇의 라멘. 를를 치킨을 주제로 하는 &apos;를를&apos;은 &apos;오리엔탈 누들 바&apos;를 표방한다. 일본과 중국, 홍콩의 분위기를 섞어 놓은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 메뉴 역시 독특하다. 닭 뼈와 닭발, 돼지 뼈를 우린 매운맛의 &apos;홍단면&apos;, 흰 국물의 고소한 &apos;백단면&apos;, 청양고추로 칼칼함을 살린 &apos;청단면&apos;에는 모두 치킨 닭다리와 닭똥집 튀김이 올라간다. 면발이 얇은 편이니 나오자마자 빠르게 먹기를 추천한다. 푸짐한 닭다리살과 꽈리고추, 멸치가 조화로운 덮밥 &apos;치치동&apos;은 고추냉이와 함께 할 때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엔 깨장과 흑식초로 만든 소스에 순살 치킨과 오이를 곁들인 비빔 라멘 &apos;초단면&apos;도 선보였다.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로6번길 46-2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인스타그램 @reulreul_gwang_an 멘타미 미소라멘 맛집으로 유명했던 합정의 &apos;본라멘&apos;이 남영동 골목의 &apos;멘타미&apos;로 돌아왔다. 달라진 동네와 분위기지만 그 맛만큼은 여전하다. 멘타미의 라멘은 오랜 시간 우려낸 닭 육수와 돼지 육수를 섞어 직접 만든 미소 타래로 간을 맞춘 진한 국물이 특징. 차슈, 영콘, 파채와 반숙란이 소담히 올라간 기본 중의 기본 &apos;미소라멘&apos;과 매콤한 &apos;매운 미소라멘&apos;, 푸짐한 토핑이 더해진 &apos;특선 미소라멘&apos;과 &apos;특선 매운 미소라멘&apos;까지, 취향껏 선택 가능하다. 국물이 반 정도 남았을 때 준비된 &apos;가람마살라&apos;를 소량 첨가하면 또 한 번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차슈와 가지를 한가득 올린 &apos;버터가지 차슈덮밥&apos;도 인기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9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19:40 인스타그램 @mentami_official 라무라 큼지막한 닭다리가 통으로 올라간, 보기만 해도 든든한 라멘이 있다. &apos;닭에 진심&apos;이라는 &apos;라무라&apos;는 작년 초 합정에 오픈한 이래 끊임없는 웨이팅을 자랑하며 라멘 &apos;찐&apos;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인기에 힘입어 올 10월에는 성수동에 두 번째 둥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