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여운이 남는다. 내가 광수가 된것같아서 씁쓸하고 슬펐다.

저는 광수가 먼저 시작했다고 봅니다. 영숙이랑 대화에서도 "오늘 까지는" 이라고 했다고 하니까 영숙이가 더 신나서 옥순이를 영수쪽으로 몰고 가잖아요. 그리고 잡은 물고기라고 다른사람에게 슈퍼데이트권 썻으면 이미 옥순이와는 빠빠이였다고 봐요. 광수 영숙 영철 영자 다 똑같이 한심하더이다..

근데 광수님도 자업자득임..본인이 먼저 옥순님 잡은물고기라 생각하고 신나서 슈퍼데이트 다른여자한테씀. 저 나이면 주변이 아무리 흔들어도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판단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