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류준열 조합이라 그래서 애저녁에 대기타고 있는 작품이긴 한데
예고만 봐도 몰입감 상당하네
익숙한 야맹증이 아니라 주맹증 설정...
실제 왕가 의문사로 남은 소현세자의 죽음에 얽힌 스토리라 더 재밌을듯..
11월 23일 개봉 예정.. 기대됨

영화 &apos;올빼미&apos; 주요 설정은 &apos;주맹증&apos;이다. 야맹증은 익숙한데 주맹증은 생소하다. 주맹증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이다. 이 영화 속 맹인 침술사인 &apos;경수&#x28;류준열&#x29;&apos;는 낮에는 앞이 ___ 않고 밤에는 앞을 흐릿하게 볼 수 있다. 안태진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당시부터 안과 의사 자문한다. 또한 류준열과 함께 실제 주맹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리얼리티에 힘을 싣는다. 이와 달리 류준열은 리얼리티보다 다른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 류준열은 말한다. &quot;맹인 연기를 위해 특정 작품을 찾아본 작품은 없다. 기존 작품들에 쉽게 빠져들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대신 주맹증을 가진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다. 그들과 심층 인터뷰를 하기보다는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