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안하고 봤는데 끝까지 긴장 몰입하며 본 <옆집사람>
독립영화 규모로 제작된 작품인데 생각보다...재밌었다 ㅎㅎ
벽간소음, 블랙아웃, 원서접수, 무관심한 이웃 등
사소한 일상의 조각들을 모아놓은 신박한 살인 사건
술에서 깨어보니 바로 옆집..그 옆엔 피 흘리고 있는 시체
심지어 주인공이 경시생 설정이라 더 안타깝고 긴장됨 ㅎㅎ
상황만 봤을 때 주인공이 현장을 떠나면 그만인 사건이지만,
영화는 그럴듯한 연속된 설정을 통해 막판까지 주인공을 괴롭히며,
절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감..
그 덕에 보는 사람도 덩달아 긴장과 몰입 최대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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