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는내내 예전의 나를 보는거같아서 많이 울었네요. 저도 비슷한 결혼을 했는데 빠른 판단하고 초고속 이혼했는데 왜 못하는지도 보여서 마음아팠어요. 저는 어이가 있어서 계속 현명한 판단을 유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낳고 모든 공허함 마음의 구멍이 사라졌습미다. 어릴때의 모든 상처 기억이 잘 안나요;; 누가 일부러 꺼내면 시시콜콜해서 듣기도 싫어요. 나를 살려준거나 마찬가지인 아이에게 무한 사랑을 주고 무한 사랑을 받고 외로울 시간도 없어요.
빨리 건강 찾으셔서 임신준비하셔요. 세상이 달라질꺼여요.그동안 공허하고 맹목적이었던 삶에서 내아이를 위한 책임감에 매일매일 불타오릅니다.
단 내가 받은 상처 아이에게 반복되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하고 사랑하며 키우는 공부도 많이 해야되는거 같아요. 어제 방송보고 나보다도 아이양육에 대해 더 많아 고민하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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