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은 소속사도 잘못 있고 안씨도 잘못 있고 결국 멤버들만 불쌍하게됐다..이런 내용으로 끝났네요. 근데 좀 아쉬웠던게 엔터계쪽 얘기를 다루는거니까 엔터쪽에 관련된 분들을 더 다양하게 인터뷰하는게 맞지않았나 싶었고, 조사도 하다만 느낌이었어요..보통 걸그룹 하나 만들기까지의 기간과 과정, 소속사에서 하는 일들, 정산은 보통 기간이 어느정도 걸리는지 등등 좀더 면밀히 조사했어야하지않나 아쉬웠습니다. 멤버들이 피해를 주장하는내용이 수익정산에 대한 부분과 몸무게나 이런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이던데, 중간에 전걸그룹멤버 인터뷰나오던데 관리에 대한 간섭은 당시 어떤편이었는지 물어봤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보통 걸그룹들은 아무래도 몸무게에 민감해서 회사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빡세게하는편인걸로 아는데(탑걸그룹들은 연습생시절 매일매일 몸무게 재서 보고한다고 예전방송에 나옴)그런거에 불만이 있다는건 좀..회사에서 하라는건 하기싫고 유명해지고 돈 벌고는싶고 이런 마인드는 키워주는 회사-소속가수의 관계가 아니지않나 생각이듭니다. 방송을 보기전과 보고난후의 생각차이는 크게 달라진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