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우면 바로 잠드는 기술 해파리 수면법
1. 신체적 이완법
- 한 봄날 나는 조용한 호수에 떠 있는 카누에 누워 있다.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느릿느릿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본다
- 주변이 전혀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밤에 나는 해먹에 누워 있다. 내가 보는 모든 것이 검은색이다
- ‘생각하지 마’를 반복적으로 되뇐다. 내 머릿속에는 오직 이 말뿐이다
2. 정신적 이완법
- 무릎을 벌리고 의자에 편하게 앉는다. 손은 무릎 안쪽이나 손잡이에 힘을 빼고 축 늘어지게 놓는다
- 눈을 감고 턱이 가슴에 가까이 오게 한다. 입이 살짝 벌어질 정도로 턱의 힘을 뺀다
- 이마에는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눈과 입술, 혀에 남아 있는 힘을 다 빼준다
- '의자에 걸쳐진 해파리’라고 상상하면서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목 뒤쪽의 근육에서도 힘을 완전히 뺀다
- 좌우 팔과 허벅지, 종아리, 발가락까지 모든 근육의 힘을 차례로 뺀다
- 천천히 그리고 깊게 심호흡한다. 호흡을 내뱉을 때마다 몸속에 남아 있는 긴장감을 다 내보낸다고 생각한다
- 온몸의 긴장이 완전히 풀린 상태가 되면 편안한 수면 상태로 전환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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