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눈아이23.08.02 19:11

난 저 입장문중에서 무엇보다 이해가 안되는게 선생님이 먼저 사과를 하고 선처를 바랬다면 이사태까지는 안왔을거다라는 말이 소름돋는게 선생님이 무슨 어떤 잘못을 그렇게 했길래 고소를 하고, 사과를 받기를 원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선생님은 그래도 나름 전화도하고 만나서 이야기라도 할려고 노력할 때 저 입장문에서 밝혔듯이 자기 스스로가 피했다고 말을 했으면서 막말로 선생님이 사과를 한다고한들 만나주질 않는데 어떻게 사과를 하냐고 이사람아~ 자기도 이번 사태에 심각성을 깨닫고 자기 스스로도 반성하고 그 선생님의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망칠 생각이 없다면서도 자기는 그 선생님한테 저지른 지금까지의 만행에 대해선 사과를 하겠다는 말은 없어보이고, 전체적인 뉘앙스로 볼 땐 그냥 모든 특수교사들, 학부모들한테만 미안하다는 것만 적어놓은 것 같다. 단적으로 생각해서 고소 일주일전 아들로 인해 학교에서 사건이 생겼을 땐 그 선생님이 앞장서서 아들을 편에 서서 다른 학부모를 어루고 달래고해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는데 그런 선생님이 일주일만에 학대를 했다? 이건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상황아닌가? 선생님도 사람인데 아들이 얼마나 말을 안들었으면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누구보다 부모라면 더 잘 알지않나? 지금 입장문을 보면 사과하고 반성한다라고 적긴 적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선 사과와 반성보다는 지금 이렇게된 이유에 대한 자기 변명이 더 보이는 것 같다. 진심어린 사과는 국민들에게, 특수교사분들에게, 학부모들에게부터가 아닌 그 선생님께부터 사과를 하고 하는게 그게 진심어린 사과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주호민씨! 당신말대로 법을 잘몰라서, 내 아이를 지키는데만 급급해서 그 법의 테두리에서 해결을 해볼려다 지금 이렇게됐고 그 무지함을 후회한다고 했으니 앞으로 다른 학교에 가선 이런짓 마시고 제발 소통을 하세요 소통을... 파과왕 주호민씨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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