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의지하면서 인정하고 보살피며 사는 건 좋은 것임. 세상 혼자 살 수 없음. 어느 정도는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받아야 인간이란 존재가 실존 유지됨. 저런 관계가 딱 좋음. 한국의 결혼은 양가 어른이 젊은이 중간에 낀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제도이고 일반적으로 희생을 꾸준히 강요당함.
출산과 양육의 대가는 출생한 아이가 노령 세대 부양의 책임을 떠안고 국가의 유지를 위한 노동재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인 게 지금 한국의 현실임.
mz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근대발전역사 찬양하기 바쁜 틀딱 정치인들이 눈치없이 단물만 빨고 다 말아먹고 있음.
제도를 무작정 따를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살되 건강하게 사고하고 사는 동안에는 존중하고 배려하며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 사는 맛이 나는 사회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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