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dreamtim23.07.27 14:12

장애아동들은 특히 자폐아들은 본인의 루틴과 환경이 달라지면 많이 불안해함. 근데 통합학급+특수학급 이동하다가 특수학급만 있었으니 평소와 달라졌을듯~ 근데 그걸 부모가 그냥 내아이가 불안하고 어딘가 다르다고만 판단한게 제일 크네.. 일단 그걸 교사랑 이야기 해서 답을 찾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대처가 아쉽다. 그냥 내아이가 장애가 있으니 뭔가 다르면 일이 있구나 하는 피해의식이 발동한듯.. 그리고 검사는 기소되면 어떻게든 꼬투리잡아서 처벌만 하려는 집단인데.. 참 상황도 그지같고 저 선생님 되게 좋은 선생님인듯~ 저런 불합리한 상황에서 본인의 탓이라니.. 잘해결됐으면 좋겠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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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yAJb2623.07.27 15:49
완전 공감합니다.. 자녀의 갑작스럽게 변한 행동에 대해 특수 교사랑 상담하고 협력해서 같이 헤쳐나갔으면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교사에게도 모두 좋았을텐데.. 자녀 행동의 원인을 특수교사라고 의심하고 녹음기를 보낸게 참 아쉽네요.. 교사와 학부모는 서로 협력해서 학생의 질높은 삶을 위해 노력해도 모자랄 시간을 탓하는데만 허비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