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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r23.07.23 12:50

이 프로 보다가 왜 노잼 프로가 됐는지 이유를 정확하게 알았다. 그동안 유재석 외 다른 사람들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가장 문제는 유재석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건을 판매해야 하는 미션을 했었는데, 유재석은 계속 물건을 팔기보다 그냥 거저 주고 훈훈한 미담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영상엔 잔잔한 음악이 깔리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게 토요일 황금시간 주말 예능에 장면이었다. 지난 주부터 계속 같은 장면의 연속이었다. 스스로 착한 이미지에 갇혀버린 자와 그걸 훈훈한 영상미로 만들어주는 제작진의 모습이었다. 좋은 모습도 한두번이지 저렇게 하려면 팀별 미션을 왜 하는 것인가? 열심히 판매하는 다른 멤버들 무색해 버리게 왜 저렇게 전체 분위기를 만들어 버리는 것인가?

유재석-하하, 우당탕탕 매출 꼴찌 설욕전…시청률 2.7%(놀면뭐하니)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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