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gjgm23.07.14 17:15

예고에서 배우는 연극 교과서에 ’작가가 써놓은 허구속의 인물을 내가 아닌 제3자가 되어 표현하는 것‘이라고 정의되어있어요. 과거 예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기반 교직에도 몇년 몸담았던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남명렬선생님 발언에 적극 공감합니다. ‘가짜연기’라기보단 매체와 연극연기가 다르다고 해야할 것 입니다. 결국 매체가 발달한 근 100년을 제외하면 그 전의 연극사는 모두 그 ’가짜연기‘에서 시작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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