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상처도 이해 못하는바 아니나 그래도 지금까지 너를 그자리에 살아있게 하신 분이라는거...혼난 정도가 아니라 그건 어른인 우리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패륜이 맞단다 서로 상쳐뱓은 가족끼리 아끼고 사랑만 하고 살아도 이 세상의 삶은 너무도 짧다는거 명심하고 너 뿐만 아니라 세상모든 사람들이 조부모 부모에게 그정도의 잔소리는 늘상 달고산다는거..아니 그보다 더한 취급을 받아도 너같이 행동하진 않는다는거..이제라도 정신차리고 할머님께 사과한다니 천만다행 이다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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