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ㅇㅇ23.07.12 21:12

환희야 이젠 둘중하나 선택항때다 이젠 니가 중간에서 흐지부지하고 있는동안 둘중한명은 상처받고 살기만 했다.. 그리고 준희야 나중에 후회할짓은 진짜 하지마.. 나도 맞고살고 도망다니고 살고 그래서 어느정도 니맘알아 우리할머니도 남아선호사상쩔어서 집에서도 맞고 할머니한텐 무시당하고 살았거든? 근데 그 남아선호사상때문에 할마니를 안보고살았더니 할머니 죽고나서 후회가되더라? 아빠도 날때리고 폭언하고 키웠지만 다 늙은 아빠보면 이젠 욕도 못하겠어. 어쨋든 나를 키워준건 사실이잖아 나 어렸을때 이렇게 때리며 키울꺼면 보육원버내지 이런생각했었는데.. 크고 보니 그래도 우리집이 최고더라 부모님이있는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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