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내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을 때
그 무력감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겠지...ㅠㅠ
가족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는 건 어떤 방식이든 힘든 일이지만
갈 병원이 없어서 골든타임 다 놓치는 건 또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
병원이 환자를 받기 싫어서 받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번번이 뺑뺑이 돌다 사망하는 일이 잦다는 건
시스템에 구멍이 있다는 건데 이걸 그냥 가만히만 둘 건가.....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