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님의 활동
총 318 개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여자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의사 남편 고민환과의 근황을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똑순이 배우 김민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혜정은 과거 남편의 외도를 직접 목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혜정은 “제가 대구에서 요리 교실하면서 잘 나갈 때다. 돈 자루를 쓸어담았던 때다. 내가 밤까지 수업이 꽉 찰 정도로 바빴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럼에도 집안 살림은 다 챙기느라 병이 났는데, 남편이 나한테 주사를 놔주겠다고 온다더라. 약속 시간보다 좀 일찍 왔는데 웬 여자가 문앞에 서 있었다. 그 여자를 데리고 놀이터 쪽으로 갔다. 그 여자가 남편 팔을 만져 손을 탁 쳤더니 둘이 도망가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도 안 잊힌다. 지금도 아플 때 주사 놔준다고 하면 그때 생각이 나서 안 맞는다. 솔직히 남편이랑 화해는 했는데 용서가 안된다“고 토로했다.
최근 이혜정은 MBN 가상 이혼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함께 출연하며 “잘 살아 볼 결심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객관적으로 내 모습을 보게됐다. 평생 내가 피해자라 생각했는데, 내가 피해자만은 아니었구나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혜정은 합방 생각은 없다고 말하며 “이틀 동안 여행 가서 합방을 해봤는데 하루는 일어나보니 남편이 없었다. 그다음 날엔 코를 엄청 골더라. 같이 자는 건 안 되겠고, 5m 정도 떨어진 방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79년 고민환과 결혼한 이혜정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방송인 박명수와 홍진경이 지난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의 축의금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박명수 사장님을 제일 좋아한다는 진경 누나 맞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부캐릭터 차은수로 변신한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홍진경에게 “조세호가 결혼하는데 그렇게 친하면 축의금은 얼마나 하시냐”고 물었다.
홍진경은 “세호한테 되게 고마운 게 많다. 제가 동생들을 이끌어주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은 동생들이 저를 놀아주고 도와준 게 훨씬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마운 동생들이다. 세호한테 그 정도 하면 당연히 창희한테도 그렇게 해야 한다. 금액은 사실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정확한 액수를 물으며 “나는 ‘무한도전’도 같이 하고 그래서 100만 원 하려고 한다. 그 정도면 적은 거냐. 더 해야 하냐”라며 금액을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세호가 저녁때 블랙 택시 잡아준 것만 100만 원이 넘는다. 아마 100만 원은 더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명수가 “105만 원? 식사하실 거면 120만 원은 넣으셔야 한다”고 말하자 홍진경은 “그 이상은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신혼여행 중이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양세형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그래서 나랑 결혼 할 거야? 말 거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게스트 양세형을 위해 꽃잎으로 꽃하트를 만들었다. 제작진은 양세형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요즘 이 친구랑 나랑 말도 안 되는 묘한 기류가 있어서 이 얘기가 나오면 당황해한다. 결론은 너무 싫어해서 반응을 안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양세형은 꽃을 들고 무릎을 꿇고 있는 박나래를 보고 비명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며 장미꽃을 건넸다.
이에 양세형은 “이거 프러포즈 하는 거냐“라며 당황스러워 하다가도 “악마가 부활해서 지구인들과 싸우려고 등장한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나래는 “요즘 좀 그렇다. 그런 사이다”라고 소개했고, 양세형은 “‘그런 사이입니다’라고 정리하면 안 되고. 너무 어머님이 예쁘게 봐주셔서 이렇게까지 됐다”고 수습했다.
또한 박나래는 러브라인을 언급하며 어머니의 반응을 물었고, 양세형은 직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양세형의 어머니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진짜예요? 박나래하고 아드님하고 그렇고 그런 사이에요? 결혼해요?’라고 묻는다”라며 반응을 전했다.
이어 박나래가 러브라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양세형의 어머니는 “관계는 그전부터 다 안다. (그런데) 아들들의 이상형은 아닌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던저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저는 박나래 씨가 너무 좋다. 너무 이쁘고 대만족인데 양세찬도 그렇고 양세형도 그렇고 이상형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이며 선을 그었다.
한편 양세형과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박나래의 어머니가 양세형을 사윗감으로 꼽았고, 양세찬은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 대한민국 거의 탑이다. 이나영, 원빈 커플 급이다”라며 인정하기도 했다.
코미디언 엄지윤과 곽범이 로제와 브루노 마스를 패러디해 화제가 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빵송국’은 “ROZÉM & Bruzi Mar – jaegunchuk APT. (not Official Music Video)”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범과 엄지윤은 ‘APT.’ 뮤직비디오 속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30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조회수 103만 회를 넘겼고, 6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브루노 마스를 패러디한 곽범이 그의 피부색까지 따라 했다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재건축 아파트 대박이네. 몰라볼 뻔. 역시 개그맨들. 그냥 복사해서 붙였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우리나라만 보는 거면 상관없는데 외국에서는 몸에 검은칠하고 흑인 흉내 내는 건 인종차별로 보일 수도 있다. 영상 내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인종차별 관련 내용을 본 다른 네티즌들은 “원래 곽범 피부색이다. 곽범 야외촬영 때 보면 사람들이 건강 염려할 정도로 어둡다. 곽범 피부색에 편견 있네”라며 반박했다.
한편 로제의 선공개 싱글 ‘APT.’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10월 23일 기준)를 달성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최연수가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공개한 웨딩드레스 사진이 화제다.
최근 최연수는 “꽤나 더웠던 촬영. 하지만 즐거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야외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최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목 끝까지 단정하게 레이스로 뒤덮인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최연수의 청순한 미모와 우아한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연수는 단정하게 끌어 묶은 헤어 스타일링에도 굴욕없는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화려한 이목구비로 감탄을 안겼다.
웨딩 컨셉 화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축하드립니다”, “결혼하나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최연수는 “여러분 스케줄로 한 촬영이랍니다”라고 직접 해명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현석 셰프의 장녀 최연수는 밴드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과 열애 중이다.
29일 최연수의 소속사 케이플러스는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고 있다. 결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무려 12살의 나이차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1999년생인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바 있으며 다음 해인 2018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도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1987년생인 김태현 2010년 밴드 딕펑스로 데뷔해 2012년 엠넷 서바이벌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2016년 솔로 앨범 ‘본 어게인’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활약해왔다.
배우 황정음이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는 MC 신동엽과 황정음이 첫 미팅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표정이 많이 좋아졌다. 그때는 악에 받쳐있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순간에 나름대로 또. 진짜 부지런한 거 아니냐.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황정음의 이혼 소송 중 열애와 결별을 언급했다.
이어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소송 중에 누구를 만나도 되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이혼 조정을 거치고 있으며 지난 7월 6세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알렸지만, 곧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해서 문제 되냐고 물어봤는데, 문제없다더라. 파탄 난 후의 연애는 괜찮다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잘 골라야 하는 건 확실하다.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나랑 잘 맞는지 안 맞는지 봐야 한다. 그냥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제 잘못이다”라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했으니까 맞춰가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시간이 좀 아깝다. 33살이면 가장 예쁠 때 결혼해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나중에 잘 마무리되고 하면 연하 만나라”고 조언했고, 황정음은 “이제 결혼한다는 친구들이 있으면 ‘아직 시간 있다’고 한다. 전 다신 결혼 안한다. 연애도 싫고 그냥 썸만 타고 싶다”고 전했다.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의 성매매 및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사건에 대한 법조계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28일 문유진 변호사는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녹취록에서) 최 씨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초이스 말고 다른 곳을 하고 싶다’, ‘미결제 대금 128만 원을 텔레그램으로 보내주겠다’, ‘근처에 갈 만한 호텔이나 모텔을 빨리 잡아달라’ 등의 내용을 볼 때 성매매가 의심되는 상황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성매매라는 것이 미수는 처벌하지 않고 기소에 이르렀을 때만 처벌이 된다. 추후 수사 과정을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시댁 식구들 앞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이에 그는 “강간이나 강제 추행은 부부간에도 성립할 수 있다. 보통 부부 사이가 유지되는 관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고 이혼 진행 시 일이 불거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법상으로도 처벌이 가능하며, 최민환은 불법 성매매 여부뿐만 아니라 강제추행도 문제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를 출입한 내용의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특히 최민환의 통화 내용 속 “셔츠 이런 데 가도 아가씨 없죠. 칫솔 두 개랑 컨디션 같은 거 두 개만 준비해달라” 등의 발언이 성매매 은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가슴에 꽂았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거다”라고 폭로했다.
영상 공개 후 최민환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한 최민환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이혼했다.
배우 남보라가 예비 신랑과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남보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에, 그리고 응원 메시지에 매일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환한 미소의 남보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예비 신랑의 듬직한 뒷모습과 얼굴이 조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예비 신랑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달달한 케미를 자랑했다.
남보라는 “내가 이런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니 앞으로 진짜 잘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과 행위로 좋은 사람이 아닌,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마음 헛되지 않게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본식까지 이쁘게 잘 준비해 보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눈에서 꿀 떨어지네요. 부럽다. 너무 예뻐요. 예비 신랑 훈훈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직접 결혼 발표를 했다.
이후 남보라는 한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를 교회 봉사를 통해 알게 됐으며 나이가 동갑인 사업가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남보라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배우 정주연이 남편과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가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배우 정주연, 6개월 만에 이혼 후 현재는 재결합?! 지금은 너무 잘 살고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정주연은 ‘혼인신고는 했었냐’라는 물음에 “안 했다. 작년 4월에 결혼식을 하고 6개월 정도 살다가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 후) 몇 달 정도 후에 재결합해서 잘 살고 있다.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정주연은 “저는 홧김에 이혼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다. 사실 이혼이 별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혼 초의 기싸움이었던 거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임예진은 “얼마나 만나다가 얼마 만에 헤어진 거냐”고 질문했고, 정주연은 “연애는 2년 정도 했다. 남편이 혼자 살고 있고 저는 부모님 집에 살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남편 집에 왔다 갔다 했다. 충분히 많이 겪어보고 결혼했다. 2년 연애했으면 사실 별의별 일이 있지 않냐. 결혼을 하니 가족 간의 결합이다보니 복잡한 문제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라”고 덧붙였다.
정주연은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결혼이랑 안 어울리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싶었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다. 결벽증도 있고 강박증도 있다. ‘안 되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못 하겠다’ 하고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몇 달 정도 있다가 지인한테 얘기했는데 기사가 났다. 홧김에 ‘나 이혼했어. 나는 결혼은 안 해야 할 거 같다.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 건데 좀 많이 했나 보다. 그러고 나서 올 초에 남편이 적극적으로 화해 제스처를 해줘서 못 이긴 척하고 화해하고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연은 지난 2023년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6개월 만인 같은해 11월 파경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재결합을 했다고 고백해 현재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인 최민환에 대한 성매매 업소 녹취록을 폭로한 가운데, 최민환이 과거 팬들에게 보냈던 문자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녹취록 공개된 최민환이 버닝썬 터졌을 때 팬들에게 보낸 카톡”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최민환이 팬들이 모인 방에 보냈던 문자 내용이 담겼다.
최민환은 “걱정 안 해도 되는 문제니까 괜찮다. 별거 아닌 건데 괜히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와서 나도 신경 쓰였다”고 전했다.
이어 “난 버닝썬이든 뭐든 가본 적도 없는데 괜히 기사 제목에 이름이 같이 오르내리는 거 너무 기분 나쁘다. 오히려 별거 아닌 문제를 크게 만들 필요도 없으니까. 다들 걱정하지마”라고 덧붙였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 및 집단 성폭행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난 FT아일랜드 전 리더 최종훈을 위해 같은 그룹 멤버 최민환이 주소지를 빌려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3월 한 매체에 따르면 최종훈은 지난 2018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최민환 자택인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의 모처로 주소지가 변경됐다고 신고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최종훈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음란물 배포)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한 상태다.
한편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관련해 녹취록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혼 1년 전쯤 이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고, 이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라고 털어놨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 NATE Commun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