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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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장동민이 아내와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한 일화에 놀랐다.
26일 유튜브 ‘장동민의 현피남’ 채널에는 ‘연애중인 김종민 vs 현피남 장동민 살림장만 현피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7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찐친케미’를 보여주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장동민이 “너 결혼 발표 여기서 해라”라고 하자 김종민은 “날짜를 (여기서) 정해야 되나. 결혼 얘기는 하고 있다”라고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장동민은 “(결혼 얘기)하는 순간 다라락 해버려야한다. 나는 8월 15일에 만나서 12월에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렇게 해도 되냐. 서로 알아가는 이런 건 없냐”라며 의아해했다.
장동민은 “그런 거는 연애 하수들이나 하는 거고 딱 보는 순간 ‘저 여자랑은 내가 같이 살겠구나’ 하는 느낌이 온 거다. 나는 느낌이 오는 순간 밀어붙였다”라며 “나는 (아내랑) 만난 첫날 장모님한테 인사드렸다. (아내가) 어머니랑 통화하더라 ‘바꿔줘 봐라’ 해가지고 ‘아 예 어머니 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더라 ‘찾아뵙겠습니다’ 했더니 ‘씨암탉 삶아 놓을 테니 얼른 와요’ 하셨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장동민은 김종민과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김종민이) 나를 되게 꼬마 취급했다.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처음에는) 상무 친구인 줄 알고 있었다. ‘동생이니까 친하게 지내면 되겠다’ 했는데 갑자기 네가 바로 말을 놓더라. ‘동생이 왜 말을 놓지’ 당황했었다. (장동민이) ‘나 79년생 친구야’ 해서 그때 이제 말 놓기 시작했다”라고 장동민을 오해했던 경험을 밝혔다.
한편,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사업가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이에게 축하를 받았다.
특히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사업을 한다며 “대표님이시다”라고 극존칭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덕재가 해외여행과 명품 쇼핑으로 재산을 탕진한 사연을 전했다.
25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아이스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이덕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덕재는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선배님들따라 야간업소에 많이 다니고 행사도 많이 하고 방송도 나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돈이 생겼다. 이후 대학 후배였던 전 아내와 결혼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결혼도 하고 풍족하게 생활하면서 당시 3억 2천 정도 되는 아파트도 사고 차도 사고 명품 가방, 신발 막 샀다. 과시욕 때문에 많이 샀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이스맨 캐릭터로 약 8개월 정도 활약한 이덕재는 “새로운 코너를 짰는데 7번 정도 계속 퇴짜를 맞았다.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해외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이 5억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주택 담보 대출로 돈을 받아서 비행기도 퍼스트 클래스로 탔다. 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려고 그랬다. 아프리카만 빼고 거의 모든 나라를 여행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덕재는 당시 30대 때였다고 설명하며 “혼자 여행을 다녔다. 그것도 모자라서 3억 정도를 1금융권, 2금융권, 3금융권에서 대출받으면서 해외여행을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보증금을 얻을 돈이 없어 중국 베이징으로 넘어갔다. 한 3년 정도 생활했는데 거기서도 반 백수생활했다. 다시 한국으로 넘어왔는데 방송도 못했고 빚만 많았다.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7년 정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 그는 우연히 자동차 영업일을 하게 됐다. 이덕재는 “곧잘 해서 돈을 많이 벌게 됐다. 당시 2700만 원을 아내에게 다 줬는데도 한 번 돌아선 마음을 되돌릴 수 없더라. 그러다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덕재는 현재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자친구네 부모님께도 인사드리고 결혼은 안 했지만 그런 상황이다. 여자친구는 저와 열살 차이 난다”고 말했다.
가수 손담비가 전현무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깜짝 발언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34도 땡볕에서 산행을 마친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관상을 점친 뒤 전현무의 결혼운을 살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는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났다. 엄마는 2년간 아이 소식이 없는 딸을 위해 인왕산에 있는 황금 호랑이 동상의 ‘호랑이 기운’을 손수 전했다.
손담비는 질색하면서도 엄마의 권유를 순순히 따라 웃음을 유발했다. 목적지인 인왕산 정상의 임신 소원 바위인 ‘선바위’까지 끝없이 펼쳐진 계단에 손담비의 비명이 이어졌다.
손담비의 엄마는 “가기 싫다 하면서도 끝까지 따라와서, 그런 게 참 좋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손담비는 “속설이지만 어쨌든 내 자식 좋으라고 하는 것 아니냐”라며, 툴툴거리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산에서 내려온 손담비 모녀는 관상가의 집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관상가는 “말년이 초대박이다”라며 손담비의 관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내년 5~6월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날 손담비는 “사실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는데…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이다”라고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관상가는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줄 관상”이라며 안심시켰다.
한편, 손담비는 전현무에게 “결혼이 가능한 상”이라고 전하며 “아내 복과 자식 복이 있다고 한다. 오빠는 지금도 몰래 연애는 잘하시니까…”라고 응원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를 찾아온 손담비가 무언가를 건네는데, 엄마는 물론 모두를 놀라게 한 편지의 비밀이 밝혀진다.
배우 황보라가 육아를 하며 엄마의 사랑을 떠올렸다.
황보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육퇴 후 첫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보라의 어머니가 차려놓은 푸짐한 밥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엄마가 해놓고 간 소고기뭇국. 어릴 때 그맛 사랑해. 우인이를 무한 사랑해 주는 울 엄마. 아마도 나에 대한 마음이겠지. 이 밤 눈물 나“라고 적으며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울컥하네요. 응원합니다. 역시 엄마 음식이 최고네요. 육퇴 행복하게 즐겨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3년 10월 2일생으로 만 40세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일타 스캔들’, ‘사내맞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이어갔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특히 지난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지난 5월 득남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황보라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화사가 자신의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스튜디오 수제’에는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곱창 먹방퀸 화사의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찐또간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성규는 “이슈들 중에 예상치 못했던 이슈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그거다. 노브라 이슈”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진짜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속옷을 하고 밥을 먹으면 매일 속이 얹힌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맨날 체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멤버들이 (노브라 패션에) ‘혜진아 안돼’라고 기겁했다”라며 “그런데 언제까지 이렇게 맨날 차고 다니나 해서 일단 시작한 게 비공식적인 자리 같은 데는 괜찮으니까 했다. 그때 당시에 그게 나쁜 건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나쁜 건 아니다. 노브라 대중화를 화사가 만들었다”라고 말했고 화사는 “그렇다면 너무 영광이다. 이제 인식이 다들 유연해졌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 대학 축제의 선정적인 무대 퍼포먼스 논란에 대해서 화사는 “불편한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그러면 저도 반성을 해야 하는 것 같다”라며 “제가 고의적으로 한 건 아니었고, 무대를 할 때 눈이 돌 때가 있다.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저는 그 무대를 끝내고 잠을 못 잤다. 너무 행복했었다. 학생분들도 너무 재밌게 놀아줘서 ‘내가 이래서 무대를 했었지’라고 생각 들었다”라며 “‘넌 어릴 때부터 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런 계기를 통해 다시 한번 조심해야 할 것들을 되짚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화사는 한 달 저작권료가 최대 억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학 축제 논란 얘기 나올 때 자기도 반성할 부분이 있다는 거에 진짜 유연하고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배울 점도 있고 감명 깊게 봤다”, “지금처럼 항상 소신껏 나아가길”, “마인드가 건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길건이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주간 트로트’ 채널에는 ‘길건, 성 상납만 안 하면 계약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데뷔 20년차 가수 길건은 “3년 정도 댄서 생활을 했다. 은지원, god, 이효리, 이수영, 백지영, 왁스, 자두 등 다 했다. DJ DOC를 만들었던 대표님이셨다더라. 그분이 ‘얘는 솔로 시켜’ 이래서 그다음부터 제가 솔로 가수 준비하고 6개월 뒤에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비욘세를 만들어준다는 말에 속았다. 계약할 당시 제 몸을 보시더니 ‘너는 살도 빼지 말고 이대로 가자’라고 했다. 계약하는 순간 다이어트만 시키더라”고 털어놨다.
또 길건은 “저희 대표님이 가라오케를 투잡으로 하고 계셔서 저를 그리로 새벽마다 불러내서 노래를 시켰다”라며 “‘이분들이 투자를 해주실 분이다. 춤추고 노래해라’라고 했다. 새벽 2시에 집에 가서 애가 녹초가 됐는데 새벽 3시 되면 거길 나가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계약) 조건을 딱 하나 걸었었다. ‘성 상납만 안 시키면 계약할게’라고 했다. 한 번은 몸이 너무 힘드니까 물어봤다. ‘저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냐’고. (대표님이) ‘성 상납은 안 시키는 거잖아’라더라”고 말했다.
이날 길건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달빛 그리움’을 만들어줬던 프로듀서님께서 ‘너한테 너무 어울리는 노래가 있으니 노래를 좀 하자’고 하더라”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을 춰’라는 곡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한편, 길건은 2004년 ‘My Name Is KG’로 데뷔했다. 이후 활동을 이어오다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힙트롯’을 펼쳤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에게 마약을 판매한 A 씨가 긴급 체포됐다.
지난 23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연습생 출신 한서희 등에게 마약을 판매·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그동안 연예계 마약 유통책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A 씨의 검거에 있어 한서희의 제보가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A 씨는 체포되기 전날 한소희에게 마약류를 전달했고, 다음 날 한서희의 요청으로 마약류를 건네다가 노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에 노원서 관계자는 “한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사건은 없다. (A 씨의 사건을 포함해) 이 외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한서희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과거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 등의 연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한서희는 탑과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다시 투약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다.
또한 한서희는 배우 故 이선균의 마약 사건에 연루된 작곡가 정다은의 전 연인이다.
정다은은 한서희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23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의하면 수현은 3살 연상의 기업인 차민근 대표와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양육권 문제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수현은 지난 2019년 8월 차민근 대표와 열애를 인정한 뒤 4개월 뒤인 12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수현은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 씨가 임신 15주 차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Plan.B’, ‘마르코 폴로’, ‘경성크리처 시즌 1,2’ 등의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100kg 체형 특수분장을 하며 이미지 대변신을 시도했다.
수현은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신의구슬’을 확정했다.
‘신의구슬’은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원정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사극으로 오는 2025년 방영 예정이다.
차민근 대표는 현재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 운영 중인 디엔코리아 CEO를 맡고 있다.
배우 김정난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정난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김정난에게 “연애를 올림픽처럼 4년에 한 번 한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난은 “4년이라고 꼭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주기가 있다”며 웃었다.
이어 “사주를 볼 때마다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 결혼을 일찍 하지 말라고 듣는다. 말년 운이 엄청 좋기 때문에 결혼을 굳이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큰 틀에서 보면 (제 인생이)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난은 “저희 부모님들은 포기해서 결혼 이야기를 더 안 하신다. 저도 50대니까 진작에 포기하셨다”라며 “그런데 미국에 계신 친척분들이 ‘결혼 왜 안 하냐’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내가 54세다라고 했더니 ‘네가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라고 놀라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고양이 6마리를 키우며 연애를 공부한다. 제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밀당을 잘 못했다.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인데 그 사이에 설렘도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인 김정난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배우 진태현이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딸의 2주기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진태현은 부부간의 육아관 차이와 아내의 습관화된 욕설 문제로 방송을 찾은 ‘욕설 부부’의 사연을 조사하며 딸을 보낸 심정을 털어놓으며 사연자에게 일침을 날렸다.
진태현은 방송 중 “(사연자가) 차에서 아이에게 카시트를 해주면서 말하는 모습을 봤다”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딸을 하늘나라에 보낸 지 오늘이 2주기 되는 날”이라며 “어제 아내와 (딸의) 카시트를 정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 사람이 있는데) 아이가 되게 소중한 걸 알아야 한다. 사실 나한테는 카시트에 아기를 앉혀보는 게 꿈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진태현은 사연자 부부에게 “두 분이 이혼을 하든지 말든지 나하고는 상관없다… 하나만 약속해달라. 제발 아이들은 잘 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그는 이어 “아까 아이 이야기가 나와서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죄송하다”면서도 “이혼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여기에 왔지만 도리는 하고 살아야 한다. 인생을 왜 방치하는지, 그러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태현의 진솔한 고백과 눈물에 스튜디오에 있던 배우 박하선과 사연자 역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22년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딸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최근에도 개인 계정에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딸이 떠난 지 2년이 되는 날”이라며 “행복의 기억과 상실의 기억이 동시에 우리를 너무 괴롭히지만, 서로 손잡고 안부를 묻는다. 흘려보내고 흘려보내야 나도 흘러갈 수 있기에 오늘도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며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연자 부부는 진태현의 고백에 깊은 반성을 표하며 “아이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고 불평불만만 하고 살았다”며 반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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