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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소속사가 어서 해명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억대가 오가는 계약이 아니라도 서명전 모델 본인에게 계약서를 보여주고 서명하는게 맞지 않나요? 미노이가 본인 도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는건 소속사가 전자서명으로 진행된다는 정보도 전달하지 않은게 맞습니까? 소속사가 미노이에게 부정확한 정보만 전달한채 서명을 진행한건지 미노이가 소속사에게 대략적인 금액만 듣고 전권을 위임한건지 빠른 해명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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