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옐로우그린님의 작성댓글

오겜2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캐릭터였고 전반적으로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가장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배우의 기존 이미지와는 별개로 꽤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한 것 같기도 합니다...

탑은 주어진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잘 했다고 보는데? 이게 탑의 본래 성격인지 헷갈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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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제목 뽑은 거 보소. 기레기가 기레기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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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이유로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그냥 입이나 다물고 있지. 지금 당장 슬픔에 몸부림치며 절규하는 분들이 계신데 참... 너무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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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 보면서 너무 어이없어서 글 좀 써 본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빙판길 추돌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죽었다고 연예대상이 취소되지는 않겠지... 근데 이번 사고로 한번에 180명 가까이 돌아가셨어... 이런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까? 대한민국은 작은 나라야... 전세계에서도 우리말을 쓰고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5,200만명밖에 안돼... 우리끼리라도 서로의 아픔에 대해 "동고"하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 슬퍼하면서 서로 돕고 그러면 안되나? 이건 단순히 감성의 문제가 아니야... 인간이라면... 같은 나라 국민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기본이야!!! 지금 여러분이 연예대상 보면서 웃고 떠드는 가운데 옆집에선 슬픔의 통곡소리가 동네 전체를 울리고 있어... 생각해 봐...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그래서 이번 연예대상 취소는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봐... 나는 다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족분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는 것이, 이 작은 나라에 함께 살아가는 같은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할 뿐이야...

임영웅이 노래 잘 부르는 건 인정한다... 그 노래를 듣고 힐링했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진심을 알고 나면 또 달라진다... 말 한 마디에 그 사람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임영웅의 "뭐요" 한 마디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

얘가 이 나라 남성들 전체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만든 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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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누가 쉴드칠 수도 없네요. 나라가 있어야 국민도 있는 건데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은 노래나 잘 불러서 먹고살면 그만인 것처럼 대응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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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