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기획 창, 십대여성인권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다큐인데
실제로는 성인인 사람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그루밍 성착취 피해를 취재하기 위해
초등학생 나이로 설정하고 랜덤채팅앱에 가입했는데요
뭐... 결말은 말 안 해도 아시겠죠?
기사 제목이 한 줄 요약입니다
3명의 계정으로 들어온 대화 요청은 2주간 2100건이 넘습니다
용돈을 줄테니 성기 사진을 찍어달라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니까 이러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입에 담기도 어려운 노골적인 말을 했는데
오죽하면 실제로는 성인인 사람들도 충격을 받아 눈물까지 보일까요
실제로 아이들에게 이렇게 접근하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다는 데서 인류애가 바닥나네요
하루빨리 이런 위장 수사에 걸리는 인간들에게도 아청범 미수범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생기길..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