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kitten11님의 작성한글 - 119pageㅣ네이트 썰

수원에 있는 프랭크커핀바, 여긴 에스프레소 바 라고 해요 에스프레소 바인 만큼 에스프레소 종류는 무려 5가지! 진짜 유럽 특유의 빈티지한 갬성이 잔뜩 묻어나네요 꽃잎이 띄어진 분수... 이걸 카페에서 볼 줄이야 ㅋㅋㅋ 아치형 창문도 너무 분위기 있고.. 뭔가 구석진 곳에 있는 바에 온 것 같아서 위스키를 주문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ㅋㅋㅋ

가을에 나올 아이폰15 프로에는 물리적 버튼이 사라질 거라는 전망이 왠지 맞을 것 같네요! 버튼을 누르는 현실감을 위해서 추가로 탭틱 엔진을 2개 더 넣어서 실제 버튼 누르는 것 같은 피드백을 줄 거라던데 오.. 좀 기대됩니다 ㅋㅋㅋㅋ

2월에 갤스23이 나오는군요 현재까지 유출된 벤치마크 점수들이 이슈던데, 확실히 전작보다 성능적으론 많이 업글된 듯해요 후면은 물방울 형태로 카메라가 배치되는 디자인인 것 같네요 전 배터리 발열은 어떨지 제일 궁금... 가격이야 뭐 당연히 올리겠죠 ㅋㅋㅋㅋ

1금융에서만 고금리 상품이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이젠 그나마 믿고 있던 저축은행 같은 2금융에서도 5.5%대 상품이 사라지고 있네요 금리 인상 자제령을 내린 여파겠죠... 그래도 그나마 1금융에서 5% 짜리라도 막차를 탔으니 다행으로 쳐야하나

투바투 새로운 컨셉포토 떴다 컨셉 대체 뭔데 신비로운 거 같으면서도 표정은 하나같이 다 아련하고 파란색이랑 관련있는 건가? 뒤에 인형은 또 다 뭔데???? 뭔가 다크한 느낌일 것 같은데

소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한 번은 들어보셨을 법한 이름이죠? 강북 지역에서는 3대 곱창집으로 유명하고 이미 유튜버들도 많이 다녀간 곳이에요 모듬 36000원 순곱창 38000원 전부 2인분 기준 가격이에요 추가시에는 반만 시켜도 된다고 함! 심지어 포장도 됩니다 ㅋㅋㅋ 이집의 단점이라면.. 저녁 시간엔 항상 줄이 있고.. 가게가 워낙 협소하고 환기조차 잘 안 돼서 안이 뿌옇습니다... 아끼는 옷은 입지 마세요....

본질적인 핵심은 같지만, 다른 부분 점도 있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 일단 둘 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통칭하는데요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무시하는 공감 능력과 인간성이 결여되어 있죠 그리고 이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25~30% 만이 사이코패스의 성질을 보유했대요 어떻게 보면 소시오패스가 조금 더 확장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는데요 지나가던 시민들이 창문을 깨부수고 뒷좌석을 열어 운전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대요 구조를 도운 시민의 말에 따르면 구조 당시에는 불이 크지는 않았지만 운전자를 간신히 꺼내고 나자마자 바로 차가 폭발했다고.....덜덜 운전자도, 구조하신 분들도 간담이 서늘했겠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더 큰 사고로 이어졌을텐데... 다들 대단하십니다

며느리가 고양이 알러지가 심각한데 그걸 알고도 방문을 강요함. 남편이라는 사람도 안 말리고 부추김;; 오히려 "오바하지 마라. 깨끗하게 치우고 고양이 방에 두면 문제 없다. 남들이 다 비웃고 욕한다. 너 같은 며느리가 어딨냐." 라고 했다 함 그래서 그 압박에 못 이겨서 시가에 가기 전에 만약 문제가 생기면 소송 걸고 이혼하겠다고 못 박아서 간 건데 간 지 30분 만에 응급실 실려감....... 얼굴이 선풍기처럼 붓고 호흡곤란이 와서 쇼크사 가능성이 있었다고 함 별 수 있나;;; 이미 사전에 통보했고 거기에 동의도 했는데;;;; 그동안 며느리는 따로 본인 집으로 모시거나, 식당에서 대접하는 등 본인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도리는 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임. 알러지 심한 사람은 진짜 진짜 심해서 생명에도 지장이 있는데 한국에선 그걸 유난이라고 치부하는 행태가 있는 듯

반복되는 거절과 실패를 겪다 보면 누구나 무기력해질 수 있음 그러다 보면 현타 거하게 맞고 자기 존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떨칠 수 없게 되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끊고 혼자만의 동굴 속으로 빠져들게 됨 우울증이 엄청나게 거창한 감정이 아님. 그런 상황이면 누구나 아플 수 있음 덤덤한 팩폭이라 각성하기 딱 좋으니 혹시라도 지금 힘든 사람이 보면 좋을 글인 것 같아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