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회사 바이 회사, 팀내 분위기 바이 분위기, 그리고 사람 바이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회사가 공적인 자리이기는 하지만 분위기까지 딱딱하지만은 않은 환경도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벽이 허물어지다 보면 호칭은 '덜 회사스럽게' 나올 수 있고, 또 그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 걸 봤거든요.
근데 분명한 건
초장부터 대놓고 언니 소리 하는 건 확실히 문제가 좀 있고 어느 정도 사내 분위기 파악과 그 당사자가 어떤 성향인지에 대한 파악이 됐다면 그 후에 호칭을 편하게 써도 문제 없을 거라는 거지 무턱대고 아무데서나 가리지 않고 그래버리면 그건 문제 있죠.
슬기로운 회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