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고양이 알러지가 심각한데 그걸 알고도 방문을 강요함. 남편이라는 사람도 안 말리고 부추김;;
오히려 "오바하지 마라. 깨끗하게 치우고 고양이 방에 두면 문제 없다. 남들이 다 비웃고 욕한다. 너 같은 며느리가 어딨냐." 라고 했다 함
그래서 그 압박에 못 이겨서 시가에 가기 전에 만약 문제가 생기면 소송 걸고 이혼하겠다고 못 박아서 간 건데
간 지 30분 만에 응급실 실려감.......
얼굴이 선풍기처럼 붓고 호흡곤란이 와서 쇼크사 가능성이 있었다고 함
별 수 있나;;; 이미 사전에 통보했고 거기에 동의도 했는데;;;;
그동안 며느리는 따로 본인 집으로 모시거나, 식당에서 대접하는 등 본인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도리는 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임.
알러지 심한 사람은 진짜 진짜 심해서 생명에도 지장이 있는데 한국에선 그걸 유난이라고 치부하는 행태가 있는 듯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