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부

우리 부모님도 실용주의라 무조건 봉투로 드리는 걸 선호하시는데 매번 금액이 고민된다 나이가 한 살 먹을 때마다 좀 더 챙겨드려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랑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 팍팍한 현실 사이에서 엄청 갈등 됨 나만 그런 거 아니지??....

아 그 특수반 남자애 아니라 얜 멀쩡한 남고딩인거지? 이래저래 학교가 조용할 날 없이 사건사고가 터지니까 막 헷갈린다 특수반 애가 폭행한 것도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멀쩡한 놈이 그랬다니 가관이네 체육시간에 체조하라고 한 게 얼굴에 주먹 맞을 일이냐

진짜 한 번에 인정하는 법이 없구나 근처 병원가서 진료해보라니 저래놓고는 계속 영업하면서 다른 사람들 수술해주겠지

이래서 데이팅 앱 하지 말라는 거야 정체도 신원도 불분명한 인간을 뭘 믿고 만남 친구가 주선해주는 자리 나가도 별별 꼴 다 보는데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만나 이젠 하다하다 외국인한테 나라망신까지........ㄷㄷ

빵집 퀄 뺨친다는 대형마트 빵들 @이마트 한판가득 마라콘빵, 밭두렁옥수수크림소보로, 경제적 약과파이, 베지밀 크림빵 @홈플러스 초당옥수수생크림폭탄빵, 더블초코브라우니, 생크림 모카번, 흑임자생크림폭탄단팥빵 @코스트코 빵지께이쥬, 트리플소시지롤, 약과호두파이, 단팥크림빵 @트레이더스 듀얼에그탑샌드위치, 슈가버터스틱파이, 우유크림볼, 떠먹는 티라미수 @쿠팡로켓프레시 오븐에 구운 바나나빵, 오븐에 구운 레몬케이크, 더블 치즈 베이글, 계란옷 입은 몬테크리스토 @마켓컬리 감자빵 오리지널, 옛날 미니맘모스빵, 쑥아빵, 달콤 만쥬

돈 만지는 일 하면서 늘 유혹의 순간들이 있겠지만 단독범행도 아니고 둘이서 팀 짜서 횡령했단 게 걍 웃김 둘 중 누구도 양심이 찔리지가 않았던 거임? 일 끝나고 집에 가면 가족들이 있었을텐데 이짓을 10년동안하면서 일상을 살았다? 대단하다

실손 간소화가 통과됐다고 하네요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바로 청구 가능하다고 해요

난 왠지 체포동의안 아슬아슬하게 부결될 듯 근데 이재명이 직접 휠체어 타고 와서 부결표를 던지느냐 마느냐 만약 진짜 그러면 역대급 코미디가 되는 거지ㅠㅋㅋㅋㅋㅋ

강간 피해자가 애 낳는 걸 보고 '관용'이라고 표현하는 인간이 장관 후보ㅎㅎ 국방부 장관 후보는 신원식에.. 여가부 장관 후보는 김행이라니.... 이 나라 진짜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 거냐

그치 산부인과도 24시간 내내 운영돼야 하는데 그게 다 인건비니까..... 출산율은 앞으로 계속 떨어질 일밖에 안 남았는데 결국 소아과도 산부인과도 이렇게 하나 둘 문을 닫는 구나 심지어 작은 곳도 아니고 지역 내 대표 병원도 저런 상황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