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981esc님의 작성한글

스위스 존엄사 다큐 봤는데 내 몸과 정신이 온전한 상황에서 내 선택으로 죽음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존엄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음 소수의 가족들이 옆에서 자리를 지키고 소란스러운 분위기도 아니고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다가 잠들 듯이 그렇게 가는데 똥오줌 못 가리면서 억지로 숨만 쉬게 두는 것보다 이쪽이 훨씬 존엄한 삶 아닌가

573

노원에서 창동 방향이면 나랑 반대방향이었는데 왜 어제 퇴근길에 내가 탄 열차도 한참 정차해있었던 거지 내릴 역 하나 남겨놓고 한참을 서있는데 앞차가 아직 못 가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음 답답해서 그냥 거기서 내려서 걸어왔다.. 차라리 걷는 게 시원하더라

평소 같았으면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라는 말을 이제는 좀 다르게 하게 됨 이런 시국에 병원 갈 일 생기면 진짜 큰일나는 거야 조심하자.. 뭐 이렇게... 문제는 '이런 시국'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지

아니 원점타격이나 대북 전단지 살포 중단 외교적 해결, 이거 둘 중 하나는 해야되는 거 아니냐?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입만 털면서 가마니 시전하는 건데?;;;; 외교도 안 해 해야 될 최소한의 응징도 안 해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ㅋ

그냥 수풀 속에서 싼 것도 아니고 걍 아예 대놓기 변기가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화장실 자리였는데 가건물 철거됐다고 저렇게 자기 존엄성을 버리낰ㅋㅋㅋ

노조 측은 “주 4일제를 시행하면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에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지방 소멸 위기도 해결 가능하다” 연봉 쎈 거야 뭐 자기들 능력이니까 말 보탤 거 없다지만ㅋㅋㅋㅋ 저출생 문제를 들먹이면서 자기방어를 해? 그건 아니지 그리고 주 4일제를 하면 다같이 해야지 왜 니들만 하냐고ㅋㅋㅋㅋㅋ 가족은 지들만 있나

민원에 휘둘리는 게 지자체 운명이지... 무보수로 활동 열심히 해주셨다 밝힌 것만 해도 나름 노력한 거 같은데 현상황에서 홍보대사 활동 부탁도 못하고 아무튼 오피셜 해촉은 아니고 해촉을 논의하는 단계라는 거임.

와.. 그러니까 저걸 같은 의사끼리 만들었다는 거잖아... 지들 집단행동에 동참 안 한다고...ㄷㄷㄷㄷ 이름, 소속, 연락처에 구체적인 사생활까지.... 아 진짜 악마다... 오히려 파업하는 놈들 리스트가 도는 게 이치에 맞지 않겠냐? ㄷㄷ

2027년 5월 윤 임기 끝 강대강 대치였는데 지금 저러는 건 늦었다 2026년까지 백지화하고 27년부터 논의를 하라는 게 너무 속보이지 않냐?ㅋㅋㅋㅋㅋ 27년 되면 또 무슨 핑계를 대면서 국민들 죽어나가게 방치할 건지 궁금하네

479

와 정부가 나선 사업인데도 교육수당 못 받았다는 게 참..ㅋㅋㅋ 데려왔으면 정착을 잘 하게 돕지는 못할망정ㅋㅋㅋㅋㅋ 사람 헷갈리게 하는 저 모호한 업무 범위도 손본다고 하더니 그대로 진행하나보네;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