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논리와 논거는 어디에서 가져 왔냐? 그럼, 너는 바닥에 침을 뱉거나, 먹은 음식물을 토하는 경우, 길을 가다가 오줌보가 터질 거 같아 불가피하게 오줌을 싸야 하는 경우, 그걸 깨끗이 청소해 치웠다는 것, 그것이냐? 요즘 다들 극한의 사고를 하는 경향을 띈다. 그만큼 이 사회가 경직되고, 메말라 간다는 것이다. 즉, 인간성이 파괴된 시대라는 점이다. 개똥은 견주가 반드시 치우는 게 맞는 논리다. 자기 새끼가 싼 똥을 안 치우면, 그 똥을 누가 치워야 하는가? 하지만, 오줌을 쌌는데, 그걸 견주가 물을 뿌려 닦아야 한다는 건 상식적이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다. 이건 궤변이 아니라 괴변이다. 이성적 심성이 고장난, 일종의 병적인 태도이다. 적당히, 정도껏 말하고 행동하자. 그렇지 않고 지나치면, 그건 정신병, 질병에 걸린 거나 마찬가지 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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