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ge

한 게 뭐 있다고 휴가를 가시는지..ㅋ 근데 사실 하도 조용하길래 이미 가 있는 줄 알았음ㅋㅋㅋㅋ 나라 곳곳에서, 심지어 외신들도 주목하는 나라망신이 터지고 있는데 예정대로 강행하시는 그 결단력! 아주 멋지십니다

잼버리가 호화로운 피서가 아니라는 거는 저기 참가하는 사람들이 제일 잘 안다 근데 애들이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와중에 시설도 미비해 먹으라고 나오는 음식들 관리도 못 해 편의점에선 바가지 씌워 그래서 난리가 난 건데? 그리고 에어컨 있다는 그 화장실은 애초에 몇 개 있지도 않고 자기야 말로 그나마 있는 좋은 것만 보고 현실은 못 읽은 것 같은데 웃기지도 않아

여성 근로자가 많았던 서비스업이 코로나 때문에 타격을 입어서 그 인력이 이런 곳으로 들어간 것 같다는 분석이네 워라밸이 보장된다고는 해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닐텐데 다들 대단하다 하긴 직업에 귀하고 천한 게 어디있냐 내 입으로, 내 가족 입으로 안정적으로 밥 넣어줄 수 있으면 그게 좋은 직업이지

세금으로 대학생한테 아침 1000원에 제공하는 걸로 비합리적인 포퓰리즘이라고 하던 사람들 이번엔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 이제는 전국민 대상이라는데ㅋㅋㅋㅋㅋㅋ 근데 쌀 소비는 앞으로 점점 더 줄어들 수밖에 없음 이런 식으로 쌀 소비 촉진시킬 방법만 생각할 게 아니라 쌀 말고 다른 대체 작물 연구를 하는 게 더 시급함

개인적으로 노포는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 때문에 놓지 못하고 자주 가는데...자꾸 사라져서 안타깝..ㅠ 용산에 위치한 노포 맛집들 사라지기 전에 빨리 가보자구요 -털보네 떡꼬치 -엉터리통닭 -대성정육식당 -까치네 -남영돈

뭐 군부대로도 전화 엄청 한다잖아요 생일인데 미역국 못 먹는 게 대순가ㅋㅋㅋㅋ 솔직히 부모가 과사로 연락한다고 하면 난리를 치면서 말리는 게 정상인데 내심 기대하면서 한 번 기대보려는 애들도 분명 있겠지? 저런 부모는 자식들 연애나 결혼 문제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걸

식당 주인이 도매처에서 사온 금액보다 더 싼 금액으로 소비자한테 팔 수 있다는 건데 이렇게 술값 할인 경쟁을 활성화시켜서 물가를 잡겠다? 난 왜 와닿지가 않냐 저 취지 자체는 좋긴한데 1500원에 가져와서 1000원에 파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어

예전이야 그럴 수 있다 쳐도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는데 태아의 성별도 알려주면 안된다고?? 저런 법이 있는지도 몰랐네

아파트나 주택을 꾸며서 숙박시설로 쓰는 게 에어비앤비 아냐? 숙박시설로 등록 안 하고 그냥 몰래 저래서 걸렸다는 얘긴가 요즘 같은 극극극성수기에 휴가를 굳이 가야겠다면 어중간한 펜션보단 차라리 호텔을 가는 게 가성비가 더 나올 것 같음

이건 항상 논란의 주제인 것 같다 복장 자율이라도 반바지는 좀 그렇다와 자율인데 반바지가 왜 안되냐로 나뉘는 것 같은데 자율화라는 말을 쓰려면 반바지로 눈치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