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어른 앞에서 무슨 말버릇이냐.&quot;라는 말은 제 삼자가 하는 말이다.
당사자가  하면 &apos;위계&#x28;나이&#x29;사회&apos;를 무기로 권위를 휘두르는 모양새가 된다.
즉, 당사자가 이 말을 하면 오히려 위신이 떨어지며&#x28;비천&#x29;, 상대는 속으로 비웃는다.

한눈에 보는 오늘 : 연예가 화제 - 뉴스 :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가수 나훈아가 은퇴 콘서트에서 정치 발언을 이어간 가운데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quot;비열하다&quot;며 지적했다.13일 유튜브 채널 &apos;매불쇼&apos;에는 &apos;열받은 김갑수 &quot;나훈아는 교활한 노인&quot;&apo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진행자 최욱은 

김갑수, &quot;나훈아 나이 78세, 그 또래 노인들 왜 그럴까&quot;…작심 비판 : 네이트 연예

양비론은 쉽다. 재갈량은 이러지 않는다. 우선순위가 있다.

한눈에 보는 오늘 : 방송/가요 - 뉴스 :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x28;체조경기장&#x29;에 &apos;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apos;를 찾은 관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가수 나훈아는 약 58년 가수 인생을 정리하는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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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앞에서 무슨 말버릇이냐."라는 말은 제 삼자가 하는 말이다. 당사자가 하면 '위계(나이)사회'를 무기로 권위를 휘두르는 모양새가 된다. 즉, 당사자가 이 말을 하면 오히려 위신이 떨어지며(비천), 상대는 속으로 비웃는다.

양비론은 쉽다. 재갈량은 이러지 않는다. 우선순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