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노란 물결처럼 피어나는 수선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안 선도,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홍성 거북이마을 세 곳에서는 수선화 특유의 향긋함을 만끽하기에 딱 좋은 풍경이 펼쳐진다. 섬 전체가 노랗게 변하는 풍경, 전통 고택과 어우러진 꽃밭, 벚꽃과 함께 만나는 드라이브 코스까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길었던 꽃샘추위가 물러나면 거제도부터 가장 먼저 따뜻한 봄 소식을 전한다. 노란 수선화가 언덕을 뒤덮고, 푸른 대나무 숲에선 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양떼가 한가로이 노니는 공원엔 봄볕이 한껏 내려앉는다. 4월에 떠나면 더욱 좋을, 거제 봄꽃 여행지 다섯 곳을 미리 만나보자.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대전 곳곳에 분홍빛 벚꽃이 피어오른다. 한옥과 어우러지는 전통미부터 도심 속 휴식공간, 그리고 캠퍼스의 낭만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명소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벚꽃 필 무렵 꼭 방문해볼 만한 대전 벚꽃 명소 3곳을 소개한다.
올봄, 등산과 꽃놀이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한 산행지를 찾아보자. 인천 강화 고려산, 경남 창원 천주산, 경남 거제 대금산, 전남 여수 영취산 모두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부에 이르면 한눈에 분홍빛 꽃물결을 담아낼 수 있다. 평소보다 더 파란 봄 하늘과 진달래가 조화를 이루어,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
서울에서 차로 약 한 시간 거리인 평택에는 미군 기지 영향으로 생긴 독특한 미국 감성의 장소들이 많다. 뉴욕 거리를 연상시키는 복합문화공간, 현지식 칼조네를 파는 식당, 감성적인 독서 공간, 캠핑장처럼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여권 없이도 미국 여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평택 속 명소 4곳을 살펴보자.
만개하는 벚꽃은 봄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존재다. 차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이동하면, 주차 스트레스 없이 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 시내 벚꽃길 중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곳을 엄선해봤다.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앤트월드는 실내 키즈카페로 메인은 미끄럼틀이지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미끄럼틀은 크고 작게 다양하게 있고요. 각종 놀이기구가 곳곳에 가득해서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뛰어 논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자리한 화담숲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봄철에는 수선화 축제로 인해 더욱 빛난다. 노란색과 흰색의 화사한 수선화가 끝없이 펼쳐져, 마치 거대한 꽃 물결 속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경기도 파주에 자리 잡은 퍼스트가든은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아이들이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체험할 거리가 풍부하고, 해가 지면 정원 곳곳이 조명으로 물들어 낭만적인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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