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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전남 구례에는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화엄사, 지리산치즈랜드, 섬진강 벚꽃길을 잇는 구례의 대표 봄꽃 코스에서는 고즈넉한 사찰과 노란 꽃밭, 청정 하천 옆 벚꽃길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 번에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구례의 세 가지 매력을 살펴봅니다.
가벼운 도시락과 돗자리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떠날 수 있는 것이 피크닉입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쉬면서 기분 좋은 봄바람을 느끼기엔 이만한 방법이 없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도심부터 강가, 숲길까지 다양한 풍경을 품은 네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달리면, 거대한 협곡과 화산 활동이 빚어낸 독특한 지질 명소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흐르며, 과거 구석기 시대부터 내려온 역사까지 함께 간직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폭포 소리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절경, 그리고 인류의 오래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익산은 찬란한 백제 문화의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는 도시입니다.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죠. 매년 이곳에서는 백제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리는데요. 바로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입니다.
전남 신안군의 대표적인 ‘컬러 섬’ 퍼플섬(반월도·박지도) 옆에는 또 하나의 색다른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봄마다 수선화가 만개해 노란 빛으로 빛나는 선도(옐로우섬)인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만 송이 수선화가 펼치는 장관은 사진보다 훨씬 더 감동적입니다.
강화도에서 특별한 카페를 찾고 있다면, 조양방직을 추천해요. 이곳은 원래 방직공장이었던 공간을 카페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세월의 흔적과 독특한 레트로 감성을 한데 모아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대형 카페답게 넓은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며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죠.
강화도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교동도는, 대룡시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통해 한껏 레트로 감성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에요. 옛 시절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상점 거리와, 낡은 간판 사이에서 묻어나는 정겨운 분위기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주죠.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다면, 화개정원 전망대에 오르는 모노레일 코스를 꼭 넣어보세요. 탁 트인 강화도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거예요. 숲길 사이를 가로지르며 고즈넉한 강화의 자연을 만끽하는 모노레일 탑승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눈길 한 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풍경이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가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장엄하고 황홀한 순간이 펼쳐지죠. 우리나라 곳곳에도 이런 ‘사진으로 담기 힘든 자연 명소’가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마음 깊숙이 여운을 남기는 네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산에 특별하고 아늑한 베이커리를 찾고 있다면, 몰구리빵집이 눈길을 사로잡을 거예요. 이곳은 맛있는 빵은 물론이고, 넓은 식물원과 아름다운 데이지꽃이 만개하는 정원, 그리고 거위 가족까지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가 았는대요. 마치 시골 마을의 작은 농원을 옮겨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가족 나들이나 주말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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