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본이 아닌 한국어로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모두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컨텐츠만 물들어 가는 걱정이 많았는데, 내가 직접 종이 냄새를 맡으며 고민에 빠지며 읽어가는 한강의 책은 
다시 나에게 경종을 울린다. 

근데 경기도에서 채식주의자 유해도서라고 폐기했잖음ㅋ
경기도 어쩔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됨ㅋㅋㅋ
어느 쪽을 폐기해야 하는지가 드러난 것 같은데
하긴 뭐 이 나라는 친일인명사전도 도서관에서 없애는 나라니 뭐 말 다했지




솔직히 여자도 이런생각 할 수 있지. 


남자는 능력이라지만 성적매력 너무없지않나? 그냥 손만 잡고 살건가?

UZ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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