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Eivheek님의 작성한글 - 13pageㅣ네이트 썰

더글로리 문동은 연기가 절대 쉬운게 아녔음 복수의 당위성과 그로부터 벗어남으로 인한 행복한 삶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극의 개연성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는데 그 사이에서 줄타기를 너무 완벽하게 잘해냈음 박은빈이 우영우라는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면 송혜교는 문동은이라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연기했음 송혜교의 연기가 아니었으면 복수가 끝나도 찝찝했을 수 있었음 그만큼 복수의 양면성을 너무 잘 표현해준 연기였음

당연히 송혜교 신들린 연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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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마케팅이냐?

약국이 저렇게 말하면 사실임

기자 논리대로라면 슈주 성민이나 엑소 첸, 원걸 선예 같은 애들도 본인 잘못 없지 안그래? 아니 자기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살겠다는데 왜? 하지만 연예인은 팬, 혹은 대중의 사랑으로 먹고 사는 직업. 팬과 대중이 지지해주지 않는 사랑, 혹은 더 넓게는 어떤 처신을 한다면 그게 본인 잘못이 없다 할지라도 팬과 대중의 사랑도 계속 가져갈수는 없는 법.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건데 연예인은 그 부분에서 뭔가 이성적인 결과만을 기대하기는 힘든 직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