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너는 이글을 볼일도 없을거고 관심도 없겠지만 축구팬들은 너의 유년기때 고 유상철감독님과의 슛돌이시절 그 풋풋함을 좋아했고 바르고 착하게 커준것 같아서 좋아했고 거기에 실력은 우리가 감히 평가할 정도가 못될만큼 뛰어나다보니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라고 생각해서 늘 너를 아꼈다
이번 탁구게이트 사건의 진실이 뭐가 됐던 니가 한 행동들은
대한민국을 무시하고 국가대표를 우습게 여긴 정말 경솔한 행동이였고, SNS에 사과 몇자 끄적인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좀 깨닫길 바란다 선수들 관리하나 제대로 못하고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방관하던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의 잘못도 크지만 그럴때일수록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싸우는 선수들이라도 의기투합해도 모자랄판에 너와 몇몇 선수들로 인해서 대한민국 축구는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 실패는 물론이고 지금 파국으로 치닫는중이다 중요한 4강 경기를 앞두고 탁구는 웬말이고 하극상은 또 웬말인지 참 어이가없구나 이번 일을 통해서 니 편 들어주는 동료선수 한명 없다는것도 알게 됐고 지금까지 얼마나 실력 하나 믿고, 막내라는 이유로 시건방이 하늘을 찔렀을지 안봐도 알 것 같다 너는 대힌민국 축구의 품위를 훼손 시켰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언정 이번 사건으로 인해 너의 도덕성과 인성이 드러난 것 같아서 정말 유감이고 국가대표에서는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다
어디에 있던 겸손하게 행동해라 전 세계 어디를 가도 공만 잘찬다고 좋아하지 않는다 겸손과 미덕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중요한 덕목이다 너도 언제까지 20대가 아니고 막내가 아닌데 이번 기회에 제발 정신차리고 진심으로 반성하길 바란다
오늘의 이슈